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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 괴담] 제가 경험한 일중 코믹한 일 (2) 2011/09/03 AM 12:29
안녕하십니까?



전 귀신을 종종 봅니다. 제가 신기가 있어서 보이는게 아니라 그냥 보이더군요



제가 이번에 해 드릴 이야기는 그리 무섭지는 않습니다.



전 가족이 부모님과 저 이렇게 3명입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귀신을 보지 못하시고 저만 귀신을 봅니다.



제작년 가을무렵........



전 평소와 다름없이 새벽 1시경 잘려고 침대에 누웠습니다.



근데 잠이 안와서 뒤척이던중 갑자기 추워지더군요.



`요즘 이넘들이 왜 안보이나 했더만 짐 나오시겠다는 거군`



아니나 다를까 문이 저절로 열리더군요 ㅡㅡ;;;;



그리고는 왠 머리통이 문열린 사이로 절 바라보더군요 ㅡㅡ;;;;



바로 눈이 맞아버렸습니다. 덕분에 몸이 마비가 오더군요



꼼작 달삭 못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목은 움직일 수 있더군요.



이런 일을 좀 많이 겪어서 그리 무섭지 많은 않더군요.



그리고 나한테로 기어오는 아줌마인지 처녀인지 모를 귀신.



특징이 나시티에 청반바지를 입고 머리를 앞으로 길게 늘어뜨린 모습으로 제 몸위를 기어오르더군요....



제 몸위에 올라탄 이 귀신은 자기 머리를 가지런히 정리하더니 절 쳐다보더군요. 입에 피를 잔뜩 묻히고선 ㅡㅡ;;;



몸이 굳어 소리도 못 지르고, 꼼작 달작 못 하는 데 이 귀신이 점점 머리를 앞으로 내 미더군요.



이 때 갑자기 목도 마비가 왔습니다 ㅡㅡ;;



10센티만 더 앞으로 오면 키스가 되 버리는 순간, 제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젠화벨 소리를 듣는 순간 몸이 풀리고 이 귀신은 씩 웃더니 사라지더군요 ㅡㅡ;;;



전화를 받아보니 친구녀석이었는데 하는 말이 진짜 무서웠습니다.



"야 내가 자다 꿈을 꿨는데 너가 웬 귀신한테 성폭행 당하고 있었다고......, 그래서 놀라서 깼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전화햇다고, 아무일 없었냐?"


라고 묻더군요. 그래서 전 위의 사실을 말해 줬더니 친구녀석이 나중에 술이나 한잔 사라더군요.



제가 겪은 귀신이야기중에서 좀 코믹한 걸로 써 봤습니다.



다음에는 좀 무서운걸로 올려 드리죠



위의 사실은 실화입니다.





제가 제일 재미있게 보고 있는

루리웹 괴담 게시판의 패천무황님의 글입니다

패천무황님께 허락도 받았기에 다음편도 쏙 쏙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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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대왕님    친구신청

귀신한테 덮쳐질 뻔 하셨네..

오뎅과떡볶이    친구신청

귀신을 본다는 건요...피곤한겁니다.
옛날 인천 TV 에서 방영하더 고스트 헌터에서 항상 나오시던 분이
제가 가입한 심령동호회 회장이셨습니다.
그분의 말을 빌어 이야기하자면 귀신을 보게 되는 순간부터 편한 날이 없답니다.
무당들이나 점보시는 분들 밤부터 새벽내내 혼자 지껄이는 것을 본 적이 있으신 분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귀신을 보는 사람은 맨날
그렇게 시달리는 겁니다.
현세에 남아 있는 귀신들은 죄다 어떠한 이유 즉, 원한에 얼매여 현세에 있는 것이라 귀신을 보게 된다면 죄다 자신의 원한을 풀어
달라 얼매인다고 하더군요.
그 원한을 풀어주지 못할때는 원혼들이 나쁜짓도 합니다.
심할때는 사람이 죽을 수도 있을 만큼의 영압을 부린다는 거죠.
저기 패천무황님의 말이 전부가 맞다면 저분은 절대적으로 평상시처럼 지내지 못할뿐더러 무당으로써 살 팔자입니다.
그것을 거부하게 되면 죽음까지 이르게 되구요....
저런 식으로 웃으면 왈가왈부한다는 것은 100% 거짓말이거나 실제 무당일 가능성이 큰겁니다.


실제로 퇴마하시는 동호회분의 이야기를 빌어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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