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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 괴담] 흉가이야기 2 (0) 2011/09/03 PM 08:06
안녕하세요

아래에 흉가이야기 쓴 사람입니다.

제가 워낙 글을 못써서 읽는분들한테 고통을 드린점 죄송하구요

이 글은 제가 경험한 글이고 절대 퍼온거는 아니며 제 나이 32살 맞습니다.

요번 이야기는 버려진 흉가 이야기가 아니라 지인분 부탁으로

지인분 친구네 집에서 일어난 일들입니다.

아시다시피 전 강원도 삽니다.

그래서 알려저 잇지 않은 흉가들을 찾아다니고 있구요.

위험한 흉가들도 가봤습니다.

제가 영안이 틔인건지는 몰라도 어렸을때부터 귀신을 봐왔고, 무속인분들도 절 보면 이상

하게 꺼려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주위에서 이상한 일들이 생기면 도와달라고

부탁을 해서 도와드렷느데 이번 애기도 아는분 도와드린 이야기입니다.

제가 아는 지인은 건설업을 하시는데 몇년전에 친구분 집을 지었다고 하더군요.

근데 집이 완공되서 지인분(이하 A) 친구분(이하 B)이 입주해서 살게됐습니다.

하지만 입주한날 부터 악몽에 가위에 눌리고 장난이 아니엿다는군요,

하지만 새집을 지어놓고 다시 나갈수도 없고 해서 꾹 참고 살았는데 계속 그런일이

반복되자 도저히 참지를 못하고 A씨에게 말해 저한테 까지 오게됐습니다.

제가 A씨의 부탁을 받고 B씨의 집을 찾게된건 저녁이었습니다.

저도 일을 하는 관계로 낮에는 시간을 낼 수가 없어서 저녁에 방문을 하게됐는데...

그 집을 보자마자 놀란게 그 집 전체를 뿌연 안개같은 영기가 둘러쌓여있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도 저집은 절대 사람이 살만한 곳이 안된다는 걸 알았죠.

들어가기도 꺼려지는데 부탁을 받았으니 할 수 없이 집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신발장 위에 쪼그려서 절 물끄러미 쳐다보는 웬 꼬마애 부터

시작하여 현관 안쪽문을 열고 거실로 들어서자 식탁위에 누워있는 여자아이.....

식탁의자에 앉아있는 온 몸이 피투성이인 아저씨........ 부터 귀신들이 좀 많더군요.

가장 압권인 귀신은 부부침실 침대위에 나체로 누워있는 처녀귀신이었습니다.

두눈이 뻥 뚫려서 검은 물이 흘러 내리고 이빨이 하나도 없고 심지에 귀 한쪽도 없었습

니다. 그런 귀신이 제가 자기를 보고 있는걸 아는지 저한테 올라오라고 손 짓을 하는데

온 몸에 소름이 쫙...............

그리고 화장실이나 방마다 귀신들이 있었고 이건 모 사람의 집이 아니라 귀신의 집이더군

요 집안을 둘러보고 다시 밖으로 나와서 A씨와 B씨를 불러 말햇습니다.

저 집은 사람이 살 데가 못 되니 이사를 가라고... 더 이상 살면 위험하다고 애기를 해 드

렸습니다. 왜 그러냐고 묻길래 제가 본 이야기를 다 해주고 나서 제가 A씨에게 물었습니다.

집 지을때 아무일 없었냐고 물었더니 기초 작업을 할려고 땅을 팔때 물이 하도 나와서

이상하긴 했는데 그 나오는 물을 퍼내고 집을 지었다고 하더군요. 즉 집 아래에 수맥이

있는건데 이상한게 수맥이 잇더라도 귀신이 꼬이는건 몇명 안되는데 이 집은 정말 장난

아니게 많더군요. B씨가 제발 저 집에서 살게 해달라고 애기를 하길래 전 퇴마사도 아니고

더군다나 무속인도 아니고 걍 귀신만 볼 뿐이라 도와드릴수 없다라고 잘라말했습니다.

단지 A씨가 부탁해서 상황만 보러 왔다고 애기를 해주고 무속인이나 종교분들을 불러서

제령을 하시는게 좋을거라고 말하고 B씨에게 복숭아나무가지로 만든 조그만한 인형을 가족

수대로 전달하고 집에 있을때는 이 인형을 꼭 몸에 가지고 있으라고 말하고 전 A씨와

함게 그 집을 나왔습니다.

이번 일로 전 흉가가 꼭 버려진 집만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는걸 알게됐습니다.

그리고 저 집터가 공동묘지니 음기가 강한 터는 아니고 단지 수맥만 있는거구요

A씨는 와줘서 고맙다고 저녁을 사주셔서 저녁을 먹고 집에 왔는데....

그 이후부터 3달을 그 침대에 누워있는 처녀귀신한테 시달리고 겨우 벗어났습니다.

제 방은 문과 창문에 영적방어라 해야하나? 염주 및 십자가 복숭아 나무가지 등등으로

막아놔서 일반 잡귀들은 절대 못 들어오는데 그 처녀귀신은 뚫고서 오더군요....

지금이야 이리 쉽게 애기하지만 그 때는 정말 생각하기 싫을 정도로 끔찍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나중에 자세히 올려드릴게여.

흉가이야기 2번재 이야기가 끝났습니다.

다음에 제가 경험한 일들 및 흉가이야기3 올리겠습니다.

P.s 전 귀신만 보고 제 몸만 지킬정도지.. 어디가서 퇴마 할 실력은 절대 없습니다.

그리고 귀신 보는게 절대 좋은게 아닙니다, 그들 세상과 우리 세상은 다르니까요.

이 이야기는 제가 겪은일이며 사실입니다, 단지 이 애기가 거밋말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십시요. 이런 일들은 자기가 겪지 않는한 믿기지가 않기때문입니다



제가 제일 재미있게 보고 있는

루리웹 괴담 게시판의 패천무황님의 글입니다

패천무황님께 허락도 받았기에 다음편도 쏙 쏙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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