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9살 고등학교 재학중인 한 여고생입니다ㅠㅠ
다름이 아니고 요새 다들 판에 귀신목격담이니 무서운이야기니 바글바글해서
저도 하나 올려볼까 해서 판쓰기를 클릭했네요 -.-
스크롤의 압박이 있을수도 있으니 시간이 없거나 할일이 많으신분은
미련없이 ㅃ2 헤어집시다 그럼 이야기 본격적으로 시작함 ㅠ
음슴체도 압박을 가할수 있으니 조심해주셈
나한테는 남동생이 한명 있음
동생은 이제 17살임 내 동생 뭔가 되게 섬뜩한 아이임
갑자기 집에서 동생이랑 나랑 둘이 무한도전 보고있는데
동생님이 " 아 시x 진짜 그만하자 " "야 그런짓하면 재밌냐? "
뭐 이런말을 하면서 막 소리를 지르는거임
내 동생 진짜 욕도 잘안하고 화도 잘안내고 성질도 안부리는애임
그래서 내가
"민석아 왜그래 너 ㅡㅡ"
"아 누나 방에 들어가 있어 "
"왜?"
"아 그러니깐 들어갔다가 한 30분뒤에 나와"
"이유없이 왜?"
"아 장난아니니깐 빨리"
나 그냥 무서워서 방으로 들어가서 엠피 듣고 누웠음
그러다 잠들었는데 다음날 엄마랑 아빠가 병원에좀 가자고 하는거임
그래서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니
동생 민석이가 갑자기 쓰러져있었다고 함
난 순간 벙쪄서 말했음
"무슨소리야 어제 나랑 티비만 잘보고있었는데?"
"엄마랑 아빠 가게나갔다가 집에 오니깐 민석이가 거품물고 쓰러져있더라
대체 넌 동생이 저렇게 됬는데 뭘하고있었던거야?"
"아..아니..그래서 뭐라는데 병원에서는?"
"특별한 원인은 없고 그냥 갑자기 발작일어난거란다 에휴 이게 무슨일이다니"
"..응..그러게"
그냥 뭔가 이상했음 날 갑자기 방으로 들여보내고
그전에 했던 이상한 말들 그리고 예전에 동생이 중학교때
감기를 한번 심하게 앓고나서 그뒤로 성격이 굉장히 섬뜩해졌음
한번은 컴퓨터하다가 와서는 "누나 소름끼치지 않어?"
이러는거임 그래서 뭐가? 이렇게 말은했지만 동생이 와서 말하기전에
계속 목뒤에서 소름이 끼치는거임 닭살돋고 무서웠음 먼지는 몰랐지만 ..
근데 동생이 "누나 혹시라도 소름끼쳐서 뒤돌아보고싶을땐 눈을 절대 감지말고 쳐다봐"
이래서 왜?이랬더니 "그냥 누가그러더라고ㅋㅋㅋ"
참 이상한놈이다 싶었음
그리고 동생이 입원하고 퇴원한날 집에 와서
내가 너 어쩌다가 쓰러진거야? 이랬는데 동생이 갑자기 표정이 싹 변하는거임
"누나 있잖아 내가 사실 중학교때부터 이상한게 자꾸보여"
"무슨말이야"
"내가누나 티비보다가 들어가라고 한거 그거 있잖아 "
"응 대체왜그랬어 ㅡㅡ"
"사실 그게 왜그랬냐면....."
"어떤여자 세명이 손잡고 계속 누나를 가운데에다 놓고 빙글빙글 돌고 있었어"
이러는거임 나 순간 소름끼쳐가지고 아지금도 완전 소름끼침..ㅡㅡ
"무슨 말이야 여자가 누구야?"
"아 귀신 멍청아 그래서 내가 방으로 들어가라고했는데
누나가 일어나서 들어가려할때 그 귀신이 따라가는거야 .."
"응 그래서?"
"그래서 내가 계속 바닥을 쳤어 손바닥으로 그러니깐 그 세명중에 한명이
쳐다보더니 씨익 웃는거야? 그러더니 나한테 오더라
누나 방에 들어가버리니깐 세명다 나한테 오더니 뭐라는줄알어?ㅋㅋㅋㅋㅋㅋ"
나는 동생이 저말하면서 웃는게 더무서웠음...
"머랬는데"
"같이 괴롭힐래? 우린 다 목이말라"
아 나 저말듣고 완전 쓰러질뻔했음
동생이 그러는데 귀신이 목이마르다는것은 사람 목숨을 요구하는거라고 했음..
근데ㅐ 그말하자마자 동생이 마구잡이로 욕설을 내뱉었는데
그 욕을하자마자 갑자기 몸이 안움직이더니 귀신세명중에 한명이
다가왔는데 사람얼굴에서 갑자기 표정이 막 주온에서나
기어나올듯한 표정으로 바뀌더니 씨익 웃었다는거임..
그래서 동생이 아무말도못하고 있는데
귀신이 얼굴을 완전 내동생 얼굴에 가까이 붙어서
이상한 검은색 혓바닥같은걸로 얼굴을 계속 핥았다고함..
그러고 나서 기억이 없댔음 ..
병원에서 입원해 있는 상태에서도 계속 악몽을 꾸고 가위에눌렸다고함..
나 지금 치킨와서 치킨먹고싶음..
이야기어떠캐 마무리짓지????????????????????
암튼 동생 귀신일화 엄청많은데 여까지만 쓰겠음.......
재미없고 안무서워도 ㅈㅅ 나는 무서웠으니 된거임..
다들안녕..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