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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어제 워너원 무대 보면서 개인적으로 아이즈원이 오버랩됐습니다... (2) 2018/12/15 PM 12:27

워너원 봄바람이 제 개인적으로 취향인 곡이라 좋아하는 노래인데 어제 마마 무대에서

봄바람 노래랑 마지막 영상으로 다시 만나라는 문구가 떴을 때 2년 후의 마마무대에 설

아이즈원의 모습이 떠올랐네요.... 아이즈원 노래에도 컨평곡인 다시 만나가 있어서

2년 후 마마 마지막 무대에서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아이오아이때는 제가 일본에서 유학하고 있을 때라 본방을 보지도 못하고 9월달 쯤에

왜 이게 인기가 있지 의문이 들어서 전편 다운로드 받아서 1화를 봤는데 어느새 밤새

면서 거의 다 보게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입덕해서 여러 영상들 찾아보고 10월 완전

체로 성공적인 컴백하면서 더 빠져들게 되었죠. 그리고 연말 신인상 받으면 제가 받은

것 마냥 기쁘고 했는데 어느 덧 1월달이더라구요... 소나기로 마지막 곡이 올라왔을 때

는 현타 찾아오고 매일 들으면서 눈가가 시큰해졌습니다... 일본이라서 막콘도 갈 수도

없는 형편이라 올레TV에서 반영구판 콘서트 중계를 판다고 해서 VPN이용해서 영상

도 사고 그랬네요.... 그리고 해체일 되서 또 현타 제대로 오고... 너무 늦게 안 것을

후회했습니다.

 

지금 느낀 감정들을 지금의 워너원 팬들인 워너블도 똑같이 느끼고 있겠죠.... 프듀가

가진 가장 큰 단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기존 그룹보다 한정된 시간 속에서 느끼는 

감정들이라 상실감이 다른 그룹들 해체할 때보다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프듀 워너원편도 본방은 챙겨보지 않았고 나중에 몰아서 봤는데 남자그룹이라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남픽인 장문복이 일찍 탈락한 것도 있고 남자들이라 확실히 춤이

파워풀하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야나는 노래가 제 취향이라 피아노 버전

이랑 함께 지금도 자주 듣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마마 재팬 무대에서 프듀랑 AKB가 콜라보 한다는 것을 보고 그 때부터

기대를 하게 되었고 이번에는 시즌1과는 틀리게 꼭 본방으로 투표해야지 하면서 기다

렸습니다. 내꺼야 무대가 공개되고 기대감은 더 부풀어서 슈로대 발매 한 달 전 느낌

이었습니다. 그렇게 대망의 6월 15일 첫 방을 보게 됐고 매주 본방사수 하면서 금요

일만 되기를 기다렸습니다.

 

제 투표가 제가 미는 연습생한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서 매일 투표도

하면서 미는 연습생이 떨어질 때는 안타까웠고 막방에서는 제가 미는 연습생이 다

데뷔하지는 못 했지만 국프의 눈은 정확하다는 것을 지금까지의 행보로 증명해내고

있는 모습을 보면 자랑스럽습니다.

 

이번에는 아이오아이 때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고 지내는 만큼 2년 5개월 후에 헤어

져야할 때는 더 큰 상실감을 느낄 진 모르겠지만 아이오아이 때처럼 후회하지 않도록

이번에는 덕질을 많이 해보려 합니다.

 

앞으로 목표는 이번에는 못 갔지만 새앨범 나올 때마다 팬싸 1번씩 출석하는 것과

다음 달부터 15~20만원씩 1년 반 정도 적금 들어서 2년 후에 있을 마마 재팬, 홍콩

그리고 마지막 콘서트까지 다 참석해보려 합니다.

 

이렇게 늦바람 들어서 아이돌 덕질하는 제 자신도 신기하지만 항상 힘을 얻고 있어서

마지막까지 그리고 새로운 시작도 함께 지켜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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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성공하면 계약 연장이나, 겸업이라는 특수한 형태로 남겨도 될 거 같기는 한데 그래도 자회사에 재데뷔 시키는게 자기네들에게 더 좋은가 보군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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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프듀x가 정규직이라는 설이 있던데 그렇게 기간 제한 없는 그룹이 되면 지금 프로듀스101이 다른 아이돌 프로그램과 차별화가 없어질것도 같은데 어떻게 될지 궁금함. 아이돌 학교나 프로미스9이나 그렇게 크게 뜬 그룹은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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