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팔린다고 그게 가장 좋은건 아니죠.. 특히 남들 따라하기 좋아하는 국내에서는..
각 영업점 가셔서.. 동급차량 직접 시승 주행해보시고 마음에 드는거 구입하세요..
쏘나타/K5/말리부/SM5 이렇게 네가지 차종이겠네요..
참고로 중고값도 요즘엔 다 잘 안떨어지는편이고.. 연비도 운전자 운전하기 나름이니..
디자인이나 시트착석감, 주행감 등이 자기와 맞는게 제일입니다..
안전성은 아무래도 본인이 당해보지 않은 이상에야 잘 고려하지 않는 부분이긴하죠....
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는거....
그리고 가장 많이 팔리는 이유는 현기차에서 편의시설이나 디자인,연비부분같은 소비자가 차를 살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잘 포착해서 차를 만들어 소비자에서 다른 회사보다 강한 어필을 하기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대신 안정성이나 기본적인 운행성능(핸들링이나 주행안정성등)등이 다른 회사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경우가 생기죠
하지만 디자인이나 편의시설같이 겉으로 보이는 부분과는 달리 안정성이나 기본적인 운행성능은 차를 구입해서 일정기간 운행해야 알 수 있는부분이라 알기 힘들죠...
일단 터널에서 크루즈와 에셈5 정면충돌한 동영상 보고 얘기합니다...
대우차 워낙 튼튼해서 연비 좀 안좋고 보령미션이라 그렇지 안정성으론 최고..
소나타 사느니 기왕 사는거 조금 무리해서 외제차 사는게 좋다고 봅니다.
정 외제차가 비싸면 말리부라도...
현기차 욕해도 현기차 사는 사람 많은 이유가 AS의 편함과 연비인데
뻥연비였던거 얼마전에 들통나서 미국에서 난리났고(이 부분은 국내연비 측정 방식 바꿔서 알티마가 1위한 걸로 알고 있음..)
AS야 뭐 할 말은 없지만 외제차라고 직영센터 안가도 동네 카센터도 충분히 고치는데
부품 구하기 힘든 차량들이 더러 있어서 외제차 AS가 엿같다고 하는 거임..
외제차 많이 사줘서 현기차 점유율 떨어지면 외제차 AS도 점점 좋아지게 되어 있음
난 남한테 현기차 사라하고 난 쉐보레 살생각인데..;;
대부분이 이미 현기쪽으로 맘이 기울어진 상태에서 물어보는게 티가 나는데 굳이 쉐보레차 추천안함.. 추천해줘도 현기차 살껀데 뭐하러..ㅋ
대신 난 현기차는 생각도 없고.. 안전성도.. 물론 대박사고나면 쉐보레도 아작나긴하겠지.. 근데 안에 부품 차이 보면 그 간소한 차이라도 사고났을때 내목숨 왔다갔다 하는거.. 쉽게 간과 못함..
연비는.. 이번 구연비에서 신연비로 바뀌면서 감소율 보면.. 웃음만나옴..ㅎ 참고로 연비그지같다는 말리부랑 연비 좋다는 소나타랑 0.3리터 차이남.. 물론 실연비는 차이가 나겠지만.. 연비는 운전하는사람 습관문제임..
흉기차 오너였습니다. 작년12월 서울에 폭설오기까지는요. 폭설올때 버스가 제 차선으로 넘어오는것 같아 살짝 브레이크 잡았는데 내리막길이어서 그대로 미끄러져 옆 보도블럭을 살짝 쳤는데 바로 바퀴축이 나가버리더군요. 그뒤 다신 흉기차 안산다라고 굳게 다짐했습니다.
뭐 다른 작은 이유도 있죠. 보조석 문닫을때 안에 안전프레임이 없어서 안이 텅텅 빈 철판소리나는것도 그렀고, 살작 부딛쳤는데 범버 깨지고 그 안이 거의 비어있는걸 본것과 뒤에서 퉁 쳤는데 뒷범버가 말려 올라간일도 있었고 뭐 기타등등 3월에 결혼하는데 가족차로는 절대 아니구나 라고 느끼게 한 일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큰집 작은매형이 현대차 직원이어서 큰매형에쿠스 큰형 제네시스 현대차직원인 작은 매형 yf소나타 작은누나 산타페 몰고있습니다. 흉기차에 대해선 어느 누구보다 잘안다고 봅니다. 흉기차 많이 사죠 특히 아반테나 k3. 왜냐면 다들 생에 첫차로 구입하거든요. 처음이니 차에 대해 잘모를것이고... 그리고 다른이유여서는 고장나도 A/S 그나마 편하니깐 정비소도 많이있고 부품 구하기도 쉽고.
전 매형덕에 다른분들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차를 구입할수있었어도 흉기차 안샀습니다. 다신 안살거에요. 아 미국에 수출하는거 그대로 팔면 그때는 살겄도 같네요. 하지만 내수용사는건 진짜 병신짓입니다. 겉만 번지르한 깡통차를 돈 줄거 다주고 산다 진짜 바보나 하는 짓이죠. 바보가 아니어서 흉기차 다시 안샀습니다. 전 말리부 2.0 최고트림 샀습니다. 블랙알로이휠버젼이요. 사고가 몇번 나니 자연스럽게 튼튼한걸 찾게 되더군요. 차를 처음 접하고 앞 뒤 문을 열고 닫았을때 그 무게감은 오후~ 그것만으로도 마음이 뿌듯하더라구요.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내차가 택시차로 안돌아 댕겨서 너무 좋았고요.
차를 만든 역사가 달라요... 뭐 흉기차의 급성장은 정말 인정해 줄만 하지만요...
만약에 흉기차를 사시면 다음 차 바꾸실때까지 에어백터지는모습은 절대 못보실거에요. 죽을정도의 사고가 나더라도말이죠. 자식으로써 부모님 걱정이 된다면 흉기차는 권하시는게 아닙니다.... 정 흉기차를 사신다면 천조국수출용을 어떻게든 구해보세요. 그리고 친한 형이 이번에 SM5를 구입하셨는데 잘나왔더라고요. 뭐랄까 고객들의 지적한것을 잘 반영을 해야했다고 해야하나 애들이 좀 긴장을 했는지 자잘한 부분까지 신경썼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