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만의 문제가 아니고
일반 식당에서도 비일비재함.
안그래도 요식업 넘쳐나는데 예약손님이 100% 안오는 것도 아니고 단지 그것만으로 예약 안받을 수도 없는 문제에, 단체 예약은 더더욱 놓칠 수 없음.
그리고 단골조차도 저러는거 흔해요. 펑크내고 재료비라도 주냐하면 그것도 아님. 준다고 해도 받을 수도 없음. 그걸로 단골이 기분나쁘다고 발 끊으면 그것도 미칠 노릇이니까. 그럼 결국 단골이라는걸로 퉁치고 넘어가지. 그럴리가 싶죠? 지나가는 말로 딴 집에는 어떻던데하면 그야말로 바늘 방석에, 쪼그만거 하나 마음에 안들면 별걸로 다 트집잡음.
선불? 주면 다행이고. 더럽고 치사하다고 욕하고 나가는 경우도 있고, 예약이 아니라도 음식 주문해서 다 됐는데도 어, 여기 아니네 하고 그냥 나가는 놈도 있음.
이 나라에서 뭔들 안더럽겠냐마는, 서비스업 해먹는 것도 상상 이상으로 드러워요.
나도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일하지만
저런 개생키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예약을 안받을래야 안받을수가 없는것이
5인이상 단체 예약은 식당 운영상 돈이 얼마인데 안받겠습니까?
특히 위의 예시의 저식당은 코스스타일의 정식인듯 한데
예약을 한다는것은 아마 아주 바쁜 피크시간떄일것입니다.
저런 프랑스 요리는 시간이 걸리는 요리가 있어서
미리 예약을 해야 시간을 단축해서 빠르게 나가는데
예약을 파토내면 정말 재료값 손해도 손해지만
정신적으로 정말 허무해 지죠 ...
하여간 최근에 이름있는 식당은 대부분 약간의 선불을 받긴 하지만
대다수는 안받고 하는곳이 부지기수 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