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김광현
원소속팀:SK
잔류팀:SK
계약 규모 : 4년 85억
시즌중에 메이저 팀에서의 관심도(19팀이 와서 보고 갔던점)와 본인이 인터뷰에서 말하는 것들만 봐도
가장 메이저에 가까운 선수가 아닌가 싶었고 내년에 메이저에서 뛰는 모습을 볼수있는가 햇더니
토미존 수술로 아예 내년에 못보게 될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18년에 건강하게 돌아왔으면 합니다
이름:양현종
원소속팀: KIA
잔류유력팀 : KIA
예상 계약규모 : 4년 110억 +
최근 3년 동안 성적을 보면 가장 해외진출에 가까운 선수고 일본이라도 갈려하던 의지를 봐선 무조건 해외진출을 타진할줄 알았는데
최근 기사들 보면 KIA 잔류로 마음을 굳혔다고 합니다
해외에서 한명이라도 더 많은 선수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그점은 조금 아쉽습니다만
기아팬들에게 있어서는 정말 최고의 소식이 아닐수 없을거 같습니다
이름:우규민
원소속팀: LG
이적팀: 삼성
계약규모 : 4년 65억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LG에서 제시한 금액이 삼성보다 10~20억 가량 낮았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소속팀에 남기위해 갈등하고
계약할려고 했던 얘기들을 들으니 참 짠하고 팀에 대한 애정이 아주 컸던선수였구나 싶습니다
떠날때도 SNS를 통해 LG 팬들에게 편지를 쓰는 모습등 정말 팀을 떠날때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한
교과서를 하나 만들어주고 간거 아닐까 싶을정도로 정말 감동을 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이름 : 차우찬
원소속팀: 삼성
이적 예상팀 : LG
예상 계약 규모 : 4년 100억 +
프로야구 FA시장에서 가장 큰 수혜를 받는 투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싫어하거나 악감정이 있는 투수는 전혀 아니고
선행도 잘하고 착하기로 소문난 선수라 잘됐으면 하는 선수이지만 계약규모에 대한 소문을 듣고 있으면
너무 고평가 받는거 아닌가 싶은 선수입니다
이름:최형우
원소속팀:삼성
이적팀 : 기아
계약규모: 4년 100억
실력적인 면으로 봤을땐 가장 해외에 갈수 있을 선수라 생각했지만 늦은 나이의 첫 FA라서 이대호 선수나 오승환 선수랑은 다르게
돈 욕심을 부릴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당연히 국내에 남을거라 생각은 했지만 나지완을 잔류 시켰던 기아가 최형우 선수를
영입할거라곤 생각 못했는데 기아가 정말 우승을 노리고 있구나 하는 정성이 느껴지는 영입이었습니다
최형우 선수는 삼성에 남았으면 영결도 노려볼만 했을텐데 그런점은 조금 아깝긴 합니다
이름: 황재균
원소속팀:롯데
이적예상팀: 메이저리그 팀 or 롯데잔류
예상 계약 규모 : 2년 4~5M , 4년 90억+
미국에서 직접 쇼케이스도 하고 예전부터 영어도 열심히 배워오면서 착실하게 메이저리그 꿈을 키워온 선수이고
매년 점점 성적이 좋아지고 있다는점이 충분히 기대해볼만 한 상황이지 않나 싶습니다
롯데의 미래를 위해서는 롯데가 최대한 잔류시키는데 유력해야 하지만
메이저 진출의지가 가장 높은 선수가 아닌가 싶고 3루 매물이 많지 않다는 말이 있던데 윈터미팅이 끝난 지금
좋은 얘기들이 흘러나올지 궁금합니다
FA 처음 시작할때만 하더라도 6명 모두 메이저리그 신분조회 요청이 들어오면서
역대급 해외진출 러쉬가 나오는가 했는데 김광현 선수는 부상으로 접고
양현종 차우찬 선수는 생각보다 좋은 오퍼가 안오는듯 하고
우규민 최형우 선수는 늦은나이의 FA라 어쩔수없는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남은 황재균 선수는 어떤 소식을 들고올지 기대가됩니다
FA 거품이 너무 심하네요. 무슨 류현진급 투수도 아니면서 빨리 LG로 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