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2달전 공식 출마선언때 했던 말>
<성남에서 성남민국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그의 행정능력들>
<2년전에 약속했던말과 현재도 지켜나가고 있는 모습>
불과 겨우 3달전까지만 해도
민주당 지지자들은 정말 행복한 고민을 했습니다
문재인,박원순,이재명,안희정 네명 중 누구라도 대통령이 되도 좋다
경선에서 이긴 사람 뽑겠다 이런 생각들을 했었는데
박원순 시장님이 먼저 폭탄을 던지곤 지지율 폭락과 함께 대선 불출마
그리고 경선과정에서 안희정 지사님,이재명 시장님의 민낯들이 드러나면서
차차기에도 보지 말았으면 하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고
우리가 이 두 분을 좋아했던건
신사 같고 착한 이미지와 사이다 같은 이미지에 혹해서 좋아한것보다
그들이 객관적 지표로 보여준 행정 능력에 혹했던것인데
그들이 지금 하고있는 행동과 언행은 구태 정치인들과 다름없을 정도로 추하고
현재 그로 인해 망가져 가고 있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잃기엔 참 아까운 인물들이라는 생각도 들면서 지금 하는 행동보면 역겹다 라고 할 정도로 추해보이기도 하고....
시간이 약이라고 후에 회생할수 있을지 없을지는 그들의 능력에 달려있겠지만
어쩌다가 겨우 2~3달만에 이렇게 되어버린것인지 참 안타깝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더 많은 기대와 요구, 상상을 한걸수도 있고요
잘못 봤거나 본심이나 본성이 나왔을수도 있고
그런걸 알았다는 것 만으로도 좋은 시간들이였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