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박수받고 떠날수 있는 타이밍이지 않을까 싶네요
무도총회에서도 언급했듯이 예능은 마지막이 꼭 초라하게 끝나곤 했는데
지금 무도가 노잼이 됐고 안좋은 여론등도 많긴하지만
마지막회라고 딱 정해서 원년멤버들 떠나보내주면
그래 좋았었지 이렇게 보내니 아쉽다 등 좋은 말 많이 듣고 끝낼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유재석 본인도 무도라는 프로그램이 지금에 와선 어느정도 족쇄가 되어있는 느낌도 있고
무도를 벗어나서 새롭게 리얼리티 하는것도 보고 싶긴하네요
만약 마지막회를 한다면 그때만큼은 노홍철 정형돈 등 다시 한번 불러서 (길은 또 사고 쳐서 좀...)
6인 멤버로 (조세호 양세형은 안타깝지만 그땐 잠시 빠지고...) 300회 특집때 처럼 소소하게 얘기하는 특집
여행가서 담소나누고 특집 추억하고 비하인드 에피소드 얘기하는 그런 특집으로 마무리 됐으면 좋겠네요 ...
반년전쯤에도 이런글을 쓰긴 했는데
무도를 정말 좋아하고 아직도 한주도 빠짐없이 전부 챙겨보고 있지만 어차피 끝나야 한다면 박수 받고 끝났으면 싶네요
이번 토토가도 어마어마한 프로젝트였지만 사람들의 집중도가 예전같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