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이고 멋있었던 손오공 & 프리저 전투신
이 둘이 함께 싸우는 장면을 볼거라곤 정말 상상도 못했었습니다 ㅋㅋ
마지막 장면은 둘의 첫 싸움 장면을 재현하며 끝났습니다
소원 내용은 뻔했지만 정말 예상치 못했던 17호 우승 ㅋㅋ
초반엔 작붕과 설붕 캐붕으로 힘들었지만 우주 서바이벌 들어오면서 퀄리티가 좋아져서 나름 볼만 했네요...
악평에 비해 그래도 담담하고 여운있게 그리고 전투신 퀄리티는 훌륭하게 후속작 여지도 남기며 끝냈습니다
후속작 여지때문에 아무래도 GT만한 엔딩은 아니었지만 슈퍼가 할 수 있는 최대한 훌륭한 엔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마지막 오공의 발언으로 나름대로 파워 밸런스를 또 조절 하는거 같던데
올 12월 극장판 성공하고 내년에 또 새로운 TV 시리즈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