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2일차에 굿즈 팔러 나온 사나>
타이밍 좋게 줄서서 굿즈 구매하신분들 부럽네요 ㅠ
<직찍 2장>
1st 앵콜 2nd 까지 해서 트와이스 콘서트는 3번이나 갔는데
이번이 가장 재밌고 시간도 빨리갔던거 같고 (4시간이 그냥 순삭...)
애들도 경험이 많아져서 그런가 진행도 매끄럽게 하면서 호응 유도도 잘하고
무대 매너는 말할필요도 없고 참 즐겁게 잘 관람했네요
이전에 2번갔던 콘서트에선 시야가 애매모호 해서 그냥 그럭저럭 알아볼 정도로 봤다면
이번엔 정말 다 보이는곳에서 봐서 애들 실물을 제대로 접할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네요
다만 아쉬운게 있다면 채영이 스타일링이.... 이쁜애를 뭔가 너무 사납게 만들었다고 해야하나 개인적으론 좀 안어울려서 아쉽더라구요
애들 소감 부분에선 지효랑 나연이 소감이 기억에 남네요
오랜 연습생 기간을 거쳤던 만큼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하고 좋은 추억이라는 지효와
이런 인기가 한 순간의 꿈처럼 사라질까봐 불안하다는 나연이의 소감을 들으니
연예인은 이렇게 인기 많을때는 이런 식으로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고 불안해 할 수 밖에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고민하면서 더 열심히 할려고 이번 콘서트는 라이브 욕심도 많이 냈고 부족하지만 노력 많이 하고 있다는 말을 들으니
짠하면서도 기분이 좋더군요
곡 구성은 듣고 싶었던 노래들이야 거의 다 불러줬으니 좋았지만
일본 타이틀 1곡 정도는 한국어 ver으로 만들어서 해줄수도 있을거라 기대 했는데 좀 아쉬웠네요
아 그리고 이번 콘서트에서도 셀카 찍어주다가 또 이런 문제가 터져서 막콘에선 안해줬다던데
앞으로도 그냥 쭉 안했으면 하네요... 휴대폰 던지고 물건 던지고 스탠딩 줄 망가지고... 너무 난리라
막콘에서 없앤건 정말 잘한거 같네요
(저번 콘서트에선 사나 다리에 셀카봉 던져서 맞추기까지... 진짜)
스포로 보고 간것중 제일 보고 싶었던게 미나 애교 였는데 첫날에 했던지라 또 할까 싶었는데 막콘에서도 해줬네요 ㅋㅋㅋ
그리고 사나야 미나야 최고로 애낀다 ~ 한국에서 행복하게 오래 활동해라~
+ 마지막은 사나의 팬서비스로 마무리
첫날 스탠딩뛸때 그냥 헬파티 그 자체였습니다. 애들좀 보려고해도 앞에 핸드폰/셀카봉 환장퍼레이드..
그리고 결국 싱가포르 비행기 티켓 알아보고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턱 무반주부터 끝날때까지 뭔가 계속 현타가 심하게 와서 집에 와서 계속 유투브에서 콘 영상만 보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