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게임 예구 잘 안하는 사람인데 너무 오랜만에 나오는 어크라서 바로 구매 ㅋㅋ

유니티도 그럭저럭 재밌게 할 정도로 좋아하는 시리즈라 게임이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 ㅋㅋ

어머니께서 그냥 폴더폰 쓰시는데 스마트폰 갖고 싶어 하시는거 같아서 하나 샀습니다

지금 제가 드린 아이패드 미니4를 사용중이셔서 그나마 익숙하실거 같기도 하고

일단 화면이 컸으면 한다 하셔서 이걸로 결정했어요

연휴기간동안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려고 했었는데 오프라인에는 없더라고요 

있더라도 16기가만 있다 그러고

배송오면 찾아가서 세팅도 해드리고 할건데 맘에 들어하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요즘 신 하야리가미2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게임이고 일러도 이뻐서 좋긴한데

게임에 성우가 없네요?

아니 이 게임이 고전 게임도 아니고 얼마나 저예산이면 성우가 없어 ㅋㅋㅋ

일본어 알아 듣지는 못해도 연기에서 느껴지는 감정이란게 있잖아요

그래서 성우가 있음 더 몰입하기 좋은데 당혹스럽네요 ㅋㅋ

1편 2편 다 재밌게 봤는데 3편은 좀 지루하네요

나오면 무조건 본다라는 생각으로 사전 정보 없이 봤는데

2편에서 코바의 반란, 인간과의 무력충돌이 있었던데다가 3편 부제가 종의 전쟁이라

오 이제 시저가 대규모 무리를 이끌고 인간이랑 최후의 전쟁을 하는구만 했는데

이게 왠걸 극초반 방어전을 제외하고는 유인원과 인간의 전쟁 장면이 없습니다

시저의 고뇌는 이미 1편과 2편에서 충분히 다뤘다고 생각했는데

3편의 시저는 여전히 고뇌하고 무력 충돌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인지 좀 지루했어요 극후반부를 제외하면 긴장감이 떨어지는 느낌도 있고

유인원들이 수용소에 탈출하는건 너무 허술해서 이해가 안갈 정도고

종의 전쟁이라고 했지만 막판에 인간들끼리 싸우다가 산사태 맞고 자멸하고

3편에서의 시저는 1,2편에 비해 너무나도 무력했다는게 가장 문제였다고 봐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