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마이피 들어오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작년 10월까지 다니고 회사를 정리해서 취업준비중에
군입대 전부터(약7년전) 유투브를 하고 싶었는데 지금이 기회다? 싶어, 올해 1월부터 유투브를 시작 했습니다.
컨셉은 레고 기성품/창작품 인데. 음. 지금 3주 됐는데 구독자가 10명 정도 늘었습니다.(어제만 5명 늘어서 2주동안 방하기....) ㄷㄷㄷ
원래 이렇게 더딘건지; 영상 5개만 올린게 문제일수도...있고
내가 영상을 못만들어서 그런지 ㅠㅠㅠㅠ 살짝 슬퍼지더군요.
첨부터 너무 큰 기대를 하면 안되지만 티비플이나 있던 영상들 편집해서 올린 영상은 며칠만에 조회수가 천뷰, 만뷰 날아다니는데... 제껀... 2자리에서 놀고 있고... 영상 찍고/편집에 소요한시간/제품구입비 생각하면 눙물이 납니다..
원래 초반은 이 정도인가요? 너무 조바심을 느끼는건지.. 조회수도 이렇다보니깐 선뜻 좋은 마이크나 액션캠을 사기가 꺼려지네요.
이렇게 사장 될까봐도 좀 두렵습니다...
나중에 이 글 보면서 "허허 그땐그랬지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는데.." 기운빠지는건 어쩔수 없네유 ㅠㅠ
혹시 유투버님들 계시면 초반에 어떻게 하셨나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