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itness"
Braid 제작자의 후속작이라는 말에 인디게임치고 엄청나게 높게 책정된 4.3만원이라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일단은 발매되자마자 구매했다.
20시간의 플레이타임 내내
"이렇게 어려운 퍼즐을 풀다니 난 천재야!" 라는 생각 뒤에 오는
"그럼 이렇게 어려운 퍼즐을 만든 사람은 얼마나 천재라는거야..." 라는 생각...
점,선,면 하나의 룰 가지고 만들어낼 수 있는 몇백가지의 퍼즐은 정말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딱 하나 이해가 가지 않는 퍼즐을 포럼에 질문해서 답을 찾긴 했지만, 엔딩까지의 모든 퍼즐 (아직도 숨겨진 퍼즐이 엄청
많다...)을 다 풀어냈다는 것에 아직까지 썩지 않은 나의 뇌에 뿌듯함을 느낀다.
아마 진엔딩이 따로 있을게 뻔하긴 한데 숨겨진 퍼즐조차 엄청 많은거 같아 100% 완료는 안하지 않을까 싶다...
20시간의 플레이타임과 클리어의 뿌듯함 뒤에도 아직까지 4.3만원이라는 가격에 대해서는 의문점이 든다.
이 의문의 답이 진엔딩과 숨겨진 요소들에는 남아있길 바라며 리뷰를 마친다.
페북에다 쓴 리뷰 재탕합니다ㅎㅎ
이틀간 정신없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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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무슨 연못같은데서 막혔는데 헐... 어려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