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에 구입한 맥북프로 터치바 모델과. 후지 x-t2 그리고 touit 렌즈 시리즈.
계획대로라면 구비후 본격 투입 되었을 예정이었으나.
진행되던 음식점 바이럴광고가 최종 견적서 협의 미팅직전.
클라이언트가 잠수타는 여태까지 일하면서 경험해보지 못한.
사태가 벌어지면서 스케줄이 붕뜨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생각보다 본격적인 작업에 투입 되는 시기가 늦어 졌습니다.
그리고 최근 규모가 작고 아주 간단한패션브랜드의 이미지 광고 작업에
x-t2 사용해보면서 느낀점은 aps-c 사이즈의 미러리스 카메라중 가장 안정적인 영상촬영 카메라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소니 a6500 같은 경우 해상력에선 x-t2 보단 앞서지만 a6300 의 발열 문제가 해결 되었단 이야기가 있었지만
완벽하게 해결된게 아니라 아직 발열문제가 있다보니. 현장 투입엔 약간 무리가 있다 봅니다.
물론 손떨방과 s-log 등등 강력 하긴 하지만 . 영상촬영 용으론 a7sii ,a7rII 가 적합하다 볼수 있습니다.
x-t2 같은경우 렌즈 렌탈이 힘들고 렌즈 가격도 비싼편. 거기다 4k 촬영시 크롭되는 단점으로.
후지 렌즈들이 af를 비롯한 다른 성능이 좋지만 화각으론 애매해집니다. 자이즈의 touit 쪽이 화각으론
적합 합니다만 동영상 af를 즐겨 사용한다면 후지 렌즈들에 비해 많이 미흡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기본 필름 시뮬레이션이 워낙 훌륭해서 오히려 log 촬영보다 더선호하게 됩니다.
컬러그레이딩시 기본 톤 자체가 너무 훌륭해서 적게 손대게 됩니다.
아래 촬영본 같은경우 일부러 iso 12800으로 세팅하여 촬영했는데.
센서 구조가 특이해서인지 노이즈 입자가 필름 그레인과 흡사한 패턴이라.
필름질감 낼시 일부러 iso 를 높여 촬영에 활용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맥북프로 터치바 같은경우 하드웨어 스펙이 생각 보다 낮다고 불평불만이 많지만.
애플의 프로앱인 파이널컷에선 4k 로 작업과4k작업시 하드코어한 작업까지 커버 될정도로.
잘뽑아 나왔더군요 발열도 이전세대 맥프레에 비교하면 느껴지기 힘들정도고.
과거 작업시 팬이 빡시게 항공기 이륙 소리를 내주었다면.
이번 그에 비해 모델은 아주 정숙합니다.
물론 랜더 퍼포먼스 도 많이 좋아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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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IIBROTHERS 2017 Viral film from testtype on Vimeo.
계약서 쓰더라도 외국 클라이언트(특히 중국쪽)의 경우 잠수타고, 걸리더라도 배째라로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늘 조심하고 있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