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마이피 형님들의 조언을 구해봅니다 ㅠㅠ
제가 지금 28살인데요
지인이 보험을 해서 지난 4월에 암보험을 하나 들어줬습니다
아버지가 13년에 간암 판정을 받으셨는데
다행히도 극초기에 발견한 터라 지금은 건강하십니다만
저로서는 걱정이 되더라구요
저도 아버지랑 똑같이 술 좋아하고 회식같은 걸 거부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조심해야지 하던 차에 암보험 가입권유가 들어왔고
딱히 돈 쓸데도 없던 터라 월 15만원에 30년 납으로 가입했었어요
근데 얼마전부터 이걸 빼면 적금을 15-20을 더 부을 수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또 여친이 생겨서 이제 돈 쓸 곳도 많아진 상황이라 ㅠㅠ
결국엔 어제자로 해지를 해버렸습니다
그치만 암보험 하나도 없이 그냥 회사 강제 보험으로만 갖고 있기는 가족병력도 있으니
추후에 한 30 중반쯤 되면 소멸성으로 가입해보자 하는 생각을 했는데
과연 이런 상황에서는 무엇이 가장 이득인 걸까요? ㅠㅠ
인생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해봅니다!
만기때(보통 20년 이상) 이자붙여서 환급받는 암보험 10만원 안팎으로 많으니 그쪽을 추천
요즘 병은 나이를 안가리니 보험 하나쯤은 필수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