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리웹 여러분 뭐라고 해야될지 이번주 에 우연찮게 구글에서 제 초등학교때 같은 반 놈이 인터넷신문에 올라와잇던데
경찰이 되있더라구요... 20년전이나 지금이나 얼굴이 똑같아서 알아보겟더라구요 여튼
사실은 제가 초6때 왕따를 당햇었습니다
자랑하고 다닐일 이아니라 어디가서 초등학교때 이야기는 거의 안햇는데 그놈이 경찰이라고 뜬 기사를 보니
좀 충격이었습니다....학생회장을 했엇지만 같은반이었기에 인성이 어떤인간인지 너무나 잘알고잇엇고
그당시 왕따 주동자는 아니었지만 방관자 중간중간 모욕을 주던녀석이었습니다... 물론 주동자놈은 따로잇긴하지만은 쩝..뭐랄까..
예전에 밀양 집단 강간 사건때 그 피의자들 옹호하던 여고생이 훗날 경찰이 되서 많은 이를 놀라게 만들었던 적이있엇는데
제가 그비슷한 상황이 되니..참 말이 안나오네요.....과거 일이라면 일인데..... 제목대로 때린놈은 기억못해도 맞은놈은 평생을 간다고했습니다
그때기억이 생각나서 좀 혼란스럽습니다 선생이란 사람은 무관심에 방관이었고 아무도 도와주던 사람없었고 그당시에는 애들일인데
이러면서 부모들이 개입을 거의 안하던 시기기도했는데...이제는 거의20년이 다되가서 잊을만했는데 이렇게 뜬금없이 좀 놀랏네요..
뭐랄까...정의위해 싸우다 결국 시궁창같은 현실에 타락해버린 악당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듯하기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