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하긴한데 패딩입을 정도가 아니라 가을잠바 에 쪼끼를 입고 출근을 합니다 평소와같이
쪼끼주머니에 폰을 넣고 가던중 뭔가쿵 소리 나길래 뒤돌아 봣는데 폰이 떨어졌더라구요...
그래서 황급히 주워서 보니깐 모서리 액정이 금이 가다못해 인수분해 당하고 파편도 장난 아니더라구요...
화면은 충격때문에 재대로 나오지도 않고... 갤럭시1부터 베가.넥서스.갤5.갤6엣지.현재 노트8까지 썻지만
액정이 깨진적은 단한번도 없엇습니다 앞선 폰들도 많이 떨구고 물에도 빠진적 잇엇지만 크게 문제없이
잘쓰다 변경했습니다 물론 베가는 내부적인 문제가 좀 심햇지만 서도.....
그런데 이렇게 처음 액정이 꺠지니 맨탈도 깨지더라구요..다행이 오늘은 잔업을 안해서
바로 센터갓더니...수리비 22만3천이 드는데 당장 수리 하시겟습니까? 하는데...정말..눈물 날거 같았습니다...
이달월급이 전달 잔업이 많아서 잔업비가 많이 나와서 기분좋앗는데 한방에 잔업비가 날라 가다니....
이번달은 친구 결혼식이나 뭐다 돈나갈떄가 한두곳이 아닌데 말이죠....순간 말도 안나오고 뭘해야되나..싶기도하고...
그렇타고 수리 안하고 냅뚜자니..훗날 폰교체할때 액정 깨진상태로는 중고판매도 안되니 22만원으로 그때의 손해를 줄여야겟다는 생각에
바로 수리 들어갓습니다...그간 폰쓰면서 액정 깨진적없어서 너무 자만했습니다 보험을 들어놧어야되는데....
수리기사 이야기를 들어보니 노트8부터는 액정이 유리만 가는게 아니라 모서리부터 내부 배터리 랑 싹 갈아야된다고 하더라구요 고급기종답게
수리비도 고급입니다.... 3천원 보험들면 40만원까지 커버쳐준다던데.. 왜 안들엇을까 후회됩니다..1년에 3만6천원으로 23만원을
지킨다면 손해볼꺼 없는 장사인데 말이죠...나중에 다른 폰으로교체한다면 그때는 무조건 보험들고 방탄필름을 붙혀야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집에 오자마자 쪼끼 가다버렷습니다 쪼끼 볼때마다 계속 화가나서 볼수가없더라구요..... 뭐...조끼주머니에 넣은 제 잘못이 크지만...
오늘은 뭘해도 안되는 하루네요..잔업비 를 한방에 다날려먹다니....이거원.....
삼성인지 센터에서 액정 교체하고 교체한 액정은 날름 먹는다고 해서 논란된적이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