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유학을 가기위해서 준비도많이 햇엇는데 어느덧고베로 온지
일주일 차가 되었습니다 아직 온지 일주일밖에 안되서인지
딱히재밋다고 싶은 일은 없고 기분이 여행때랑은 많이 다른거
같습니다 당장 돈아끼는 문제도 그렇고 2일차에는 왠
껄렁해보이는놈이 지여친이랑같이 온거 같으데 부딧혓는지
눈부라리면서 시비도 걸더라구요 뭐 제에게 직접한것은아니고
같이 있던 아는 동생에게 시비를 걸던데 이런일이 처음이니
뭐지 뭐지햇느데..생각해보니 뭔가 화가나는게 쫒아가서
척주를 반으로 접어버릴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뭐 그일은 대충 끝을 냇고
온지가 일주일이 되고나서 보니 뭔가 화가 계속 화가 납니다
다른 분들은 유학처음 왓을때 어땟는지 모르겟지만
처음에 유학올때 어떠셧나요? 저는 유학원쪽에서 설명만 믿고 왔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리더라구요 뭐 다른것은 제가 다 참고넘어가겟느데 기숙사는 볼
때마다 화딱지가 나더라구요 처음에는 6개월 300백내고 2인실에서 갑자기
인원이 빠져서 130더내고 1인실을 가라고 하더라구요 그것도
나중에 가서 몇번 이야기를 나누니 그쪽이 방이 더좋고 전자렌지 책상도
있고 가전제품 더많고 새집이다 그리고 장기계약이 된다는 식으로 말을해서
믿고 마무리를 지어가는중에 갑자기 사람이 더오기로 해서 1인실방에 2인
생활 하게 되었다 라고 말하더라구요 저는 처음에 책상도 있고 상당히 넓고
깨끗하다는 말을 믿고 2인실로도 충분하겟구나 싶었습니다..
바보같이 그떄 물고 늘어졌어야되는데...
그때 햇반이랑 뭐 챙겨서 해먹으라던데 저는아무것도 안사갓지만서도
막상와보니 전자렌지는 개풀 책상도없고 상당히 좁더라구요
진짜 1인용으로 만든집에 억지로 2층침대를 급조하고
가스렌지 세탁기 끝 이더라구요.... 이거도대체 뭐지..뭐지..햇는데
어제 오늘 뭔가아니다 싶은 생각이들엇습니다 이거뭐 군대도 아니고..
일단은 책상이 없어서 책상관련 문의햇더니 학교에서 주던게
고등학교때 쓰던 그런 책상하나를 딱 하주라구요...
아니..일어공부야 그렇타치는데 노트북에 타블렛은 어떻게 쓰라는것인지.
대책이 안서더라구요...노트북 키보드하나 올리면 마우스굴리기도
빡셉니다...그래서 책상을 하나 더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엇는데
이거뭐...그러면 공간이 너무 잡아먹어버리더라구요... 일어만 공부하고
그림은 공부는 떄려쳐라는소리인건지... 그림공부하자고 일본왓느데...
저혼자 지내면 관계 없습니다... 둘이 지내는데 괜히 저떄문에
민폐끼치는것은 정말 싫습니다 그리고 저는 예전부터
잠을 좀 늦게 자는편입니다 이리저리 공부하거나 그림몇개 그리다보면
새벽1~2시는 그냥가더라구요 그런데 그부분에서도 안맞으니
저좋자코 새벽까지 불켜서 같이 사는사람에게
피해주기는 싫은데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처음에 말한것과는 완전 다르고
이럴꺼면 차라리 현지에 재학중인 학생하고 소통이 되게끔 해서
현지재학생에게 직접묻게해주지 그건 안해주고 자기네들도 알지도 못하면서
그게 현실인거 마냥 떠들어되는거만 믿고 왔는데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처음왓을때 현지 재학생중인 사람이 1인실을 2인이 쓴다구요?
힘들텐데?...나같으면 그냥 돈내고 혼자쓰는데...그리고는
전에 2명이 같이 쓰다가 파탄나서 결국 한국으로 되돌아온 사람도있다라는
말을 이제야 알겟더라구요...그래서 오늘 카톡으로 항의를 햇습니다
아직 전화개통상태도 아니다보니 시간은 걸리지만 카톡으로 오랜시간
항의를 하니 자기네들은 이런경우 처음이다 학교에 문의해라..
한마디로 배째라 나는 모른다...이게 뭡니까?... 화장실 들어갈때 다르고
나갈때 다르다고 제가 구체적인 답을 달라더니 무조건 참아라 열심히
공부나 하고있어라 어쩌니 저쩌니 삼천포로 빠질려고 들고 나몰라라 하는데
너무 화가나서 어떻게든 전화를해서 쌍욕을 한바가지 해버리고 싶었습니다
한구같았으면 멱살잡고 욕을 한트럭을 퍼부엇을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한가지 수확은 이제부터 유학준비생과 현지 재학생간의
소통이 될수있도록 체계를 갖춰달라느것이었습니다 다른 사람 바쁘면 제가
그걸 하겟다고 억지부리면서 겨우 그거하나만 했습니다 이거라도
해야 또 저처럼 유학원의 농간만 믿고 피해당하는 사람이 없지 않겟습니까?
다른 분들은 유학와서 어떠셧나요? 정말 궁금합니다 저처럼 저렇게
무책임하게 행동하나요? 한번 독한마음품고 해결안해주면
내일 당장짐싸서 한국으로 돌아가겟다고 배째라 식으로 나가야되는건지...
갈데 없는 유학생들 후려친다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국내 유학 카페같은 데서 믿음직 한곳 살펴보시고
괜찮다 싶으면 바로 방빼고 가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