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시간을 들여서 클리어한 남코 X 캡콤 이후 플레이하기 위해 구입한 스타오션 시리즈입니다.
원래는 3만 얼티밋 히트판으로 구입했지만, 수집 취미가 발동해서 퍼스트 디파쳐와 세컨드 에볼루션도 북미판으로 구입했죠.
솔직히, 플3이라 스타오션4도 못하는데 충동구매한 느낌이 없지는 않고...
또 난감한게 하나 있다면 제가 이 게임의 성향을 잘못 알고 구입했다는 것;
스타오션이란 멋들어진 이름에 SF물처럼 우주를 배경으로 돌아다니면서 플레이하는 게임인줄 알았는데, 그런건 아니더군요-_-;
그래도, 지금은 FD를 15시간째 플레이중인데, 후회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굉장히 마음에 드네요. 음성 지원도 무척 마음에 들고요.
트라이 에이스 게임답게 세 작품 모두 노가다 거리가 엄청난 게임인듯 싶으니... 한동안 심심하진 않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