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 코코노에의 명령만을 절대적으로 따르고, 그 이외의 일에는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데...
백 스토리 - 코코노에가 만든 '무라쿠모 유닛'의 모조품.
'이카루가 내전'에서 테이거가 회수한 제 11소체의 몸에,
'문'(경계? 가마?)에 떨어져 소멸한 제 13소체(뉴)의 영혼을 품고 있다.
기억은 소거된 채 코코노에의 목적을 달성하는데만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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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 블루 컨티뉴엄 시프트의 소식은 첫 스샷 공개 이후로 스토리부터 게임 내 밸런스 조절까지 뉴빠인 저를 절망으로 몰았지만...
...공식 홈페이지가 열리고 캐릭터들 백 스토리가 공개되면서 드디어 처음으로 좋은 소식... 한가닥의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무라쿠모 유닛의 여러 카피품들 중 하나로 뉴와는 별 관련이 없을거라 예상하고 아쉬워했던 람다-11이 스토리 상으로 새로운 '진짜 뉴'가 되었네요!
편하게 부려먹기 위해 기억은 날려두는 바람에 라그나를 보고도 (적어도 아케이드 모드에선 아직까진) 전작처럼 열렬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어쨌든 이것으로 뉴가 '스토리상 반드시 죽어야하는 역할'에선 해방되었습니다! 뉴빠로서 감개무량하군요~
이제 제가 BB 스토리에서 바라는건 람다, 아니 뉴가 이 성격을 메인으로 장착하고 테이거처럼 활동해주는 것 하나 뿐입니다.
라그나든, 테르미든, 츠바키든, 하쿠멘이든, 얘네가 어떻게되든 알게 뭐에요~
...
뭐, 이런 녀석의 손아귀에 들어간 이상, 그 바람이 쉽게 이루어질거라곤 생각하지 않지만 말입니다-_-;
어쨌든, 이걸로 모든 문제 해결입니다. CS에서 뉴의 성능이 전작의 테이거나 하쿠멘수준으로 슬프게 나와도, 애정으로 거뜬히 극복해보이겠습니다~!
P.S. 람다의 드라이브는 분명 소드 서머너 '개'라고 나와있는데, 정작 성능은 뉴에 비해 한없이 떨어지는게 참 아이러니하군요-_-;
P.S.2.
설정상 뉴는 사야의 혼을 담고 있기 때문에 라그나에게 반응하는 상황인데, 기억을 소거했다곤 해도 그 혼을 그대로 이식한 건 아무래도 코코노에의 실수...
CS 스토리 모드 루트 하나 정도에선 기억을 되찾고 라그나에게 달려드는 뉴를 볼 수 있을 것도 같네요.
P.S.3.
...
스토리에서 그런 일이 생기면, 일단은 제일 먼저 이녀석을 손봐줘야겠지요. 암요.
P.S.4.
현재 제게 플3이 없기 때문에 스샷들은 예전 올렸던 것들을 짜집기해서 스샷 크기나 상태가 조금 조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