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 블루 캘러미티 트리거.
작년 06월 27일 받아서 1년 동안 정말 즐겁게 가지고 놀았네요.
스파4에 이은 한글화 격투게임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길티팬의 의무감으로서 구입해서 틈틈히 건드려볼까 하는 생각에 구입한 이 게임이...
제 격투게임 성향을 '스파빠 길티팬'에서 'BB빠 스파팬'으로 바꿔놨고
가진 게임은 많아도 트로피 작업은 귀찮아서 안하는데도 제가 가진 세 플래티넘 트로피 타이틀 중 당당한 1호가 되었으며
원랜 RPG쪽을 주로 플레이하는데도 작년 구입한 게임 중 가장 오랜 플레이시간을 차지해 다른 게임 플레이에 막대한 지장을 준데다가
일본판에 한글 자막 기능이 없다는 이야기가 없었다면 스파시리즈에 대해서도 안해본 이런 짓을 하게 할뻔 했으며...
...무엇보다도 플레이어를 뉴빠로 만들었습니다.
...
아무튼, 처음 구입할 땐 이 정도까지 갈 줄은 몰랐는데, 여러모로 1년 동안 정말 즐겁게 가지고 놀았네요.
아직 CS 정발까진 보름에서 한 달은 더 기다려야할 것 같지만, 이미 CS가 발매된 시점에서 CT를 더 플레이하기엔 그러니, 이 스샷을 마지막으로 BB CT 플레이는 마쳐야겠습니다.
이젠 부디 BB CS가 하루라도 빨리 정발되길 바랄 뿐이네요.
ㅋㅋㅋㅋ
전 돈이 없어서 제가 좋아하는 시리즈 밖에 사질 않아요 ㅋㅋㅋㅋ
고 쓰리라 그나마 못사고 있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