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글화되어 발매 된 블레이 블루 컨티뉴엄 시프트 콘솔판의 추가 캐릭터인 뮤-12 입니다.
블레이 블루의 히로인이라 할 수 있는 노엘이 하자마의 계획에 넘어가 각성한 모습으로, 본질은 이번작의 람다-11, 전작의 뉴-13과 같은 차원경계접촉용 소체 무라쿠모 유닛.
비슷한 존재인 람다는 전작의 뉴를 대신해 등장한 만큼 여러가지 성능 변경을 제외하면 뉴와 차이가 없습니다만...
그럼 콘솔판 보너스 신캐릭터로써 랭킹 매치에서도 사용가능하도록 밸런스를 맞춘 이녀석은 어떨까요?
설정도 그렇고 이미 아케이드판에 람다 이미지의 더미 데이터로 들어가 있었던 터라 콘솔판 이야기가 나왔을 때부터 예상하긴 했지만, 한번 스샷으로 직접 알아봅시다.
기본 포즈.
람다(=뉴) & 뮤 A
람다 & 뮤 ↓A
람다 & 뮤 →A
람다 & 뮤 JA
람다 →B & 뮤 B
람다 & 뮤 ↓B
람다 →C & 뮤 후루노츠루기 (→↘↓↙←C)
람다 & 뮤 JC
람다 & 뮤 D (소드 서머너 II & 슈타인즈 거너)
람다 & 뮤 →D
람다 & 뮤 ↓D
람다 & 뮤 JD
람다 & 뮤 잡기
뮤 승리 포즈 & 뉴(람다 X) 등장 포즈 - 모션 자체는 거의 같은데 순서가 반대로입니다.
뉴 & 람다 & 뮤 승리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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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쨌든 뮤도 람다, 뉴와 같은 무라쿠모 유닛이니까요.
드라이브는 효과는 다르지만 많은 모션을 뉴에게서 그대로 가져왔고, 기본기의 경우 모션은 물론 당연히 성능도 동일합니다. 스샷 중에 서로 상쇄가 되는 장면이 몇개 있지요.
HD급 고해상도로 GG 때부터 이어져온 깔끔한 도트 이미지를 그린다는게 꽤나 피곤한 일일텐데, 뮤는 그래도 비교적 편하게 작업할 수 있었을것 같네요;
물론, 이건 많은 모션들 중 일부일 뿐이고 대부분의 기본기와 필살기들은 완전히 새로운 모션을 보여줍니다.
아메노토츠카 (↓↘→D - 공중 가능)
아마노하바야 (↓↘→A - 공중 가능)
츠누구이 (→↓↘C)
아메노하바키리 (↓↙←D)
디스토션 드라이브 - 오모히가네 (→↘↓↙←→C)
디스토션 드라이브 - 야타의 거울 (→↘↓↙←→C)
아스트랄 히트 - 신을 죽이는 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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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찍어두진 않았지만 위에서 소개하지 않은 모든 기본기는 람다와 다르며 겹치는 기본기 역시 캐릭터의 성능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대부분 활용도가 다릅니다.
설치계 드라이브인 슈타인즈 거너와 그에 연동되는 필살기들이 화려하고 복잡해서(?) 멋지더군요.
특히 디스토션 드라이브 오모히가네는 거의 어지간한 캐릭터 아스트랄 히트보다도 나은 연출을 보여주지요.
뉴에게서 이것저것 많은 모션을 그대로 가져온 덕분에 처음 봤을땐 조금 조잡해보이기도 합니다만, 노엘이 제작진이 적극 밀어주는 캐릭터인만큼 이녀석도 직접 써보거나 대전해보면 꽤나 정성이 많이 들어간 녀석이라는걸 느낄 수 있더군요.
앞으로 추가될 예정인 네명의 DLC 캐릭터 역시 랭킹 매치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할 계획인 만큼 캐릭터의 완성도에 대해선 안심해도 될 것 같으니 무척이나 기대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