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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ur Lady Peace - Carnival (0) 2012/10/20 PM 03:52

 

Our Lady Peace

 

Clumsy 3번 트랙

 

Carnival


You know you're not a strong man
당신은 강한 사람이 못 된다는걸 스스로 잘 알아요

and you're just about to cry
그리고 당신은 울기 직전이죠

Hang on it's all right
참아요, 모든게 괜찮아요

You worry about the future
당신은 장래를 걱정하죠

the sign said "Yoga class for cats"
"고양이를 위한 요가 교실"이란 표지판이 보여요

it's okay
아무것도 아녜요


The dynamite is waiting
다이나마이트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they bankrupted the sky
그것들이 하늘을 망가뜨렸죠


You're frustrated by the cracks in the pavement
당신은 길에서 마주친 균열들을 보고

and every mother's back...
어머니의 뒷모습을 생각하며 좌절하죠

once again
다시 한번

the carnival closed down
축제는 끝났지만

but if this world ever turns around
이 세상이 계속해서 돌아준다면 
when everybody is sane you'll be there
모두가 정신을 차릴 때 당신은 그 자리에 있을 거에요

 

 


 

"Hey, you all remember that game where you're, you're like 8 years old or 9 years old? You'd be walking home from 4th grade, remember 4th grade? Remember your 4th grade teacher? Mine was Ms. Bealak, she was a real bitch. Remember 4th grade and you're walking home right? All of a sudden you're jumping, like this, right? You're avoiding the cracks, you're not steppin' on the cracks because, remember that game? Don't step on the cracks, don't break you're mother's back. Well we're playing in Denver, it's hot as shit and we're all exausted by the heat and all, Mike and I are walking right, and we start hopping over the cracks like a bunch of idiots, hold on, you don't understand. In my crazy head I start thinking about this silly kids' game, it's supposed to be this silly kids game where you hop over the cracks, you don't break your mother's back, I'm thinking; you know what this isn't a game, this is like preparation for being an adult, or being like a teenager, and what happens, hold on, those cracks become the math exam you failed, or the girlfriend or boyfriend, and now you're having a baby, they're pregnant, or the day your parents sit you down and tell you that they're getting a divorce. Those are the cracks that you have to hop over, you guys get that? This is what I'm thinking, and you're mother's back becomes your back. And no shit that it is to hard to take and sometimes you're gonna break right? Well this next song is about those days when you feel like you're surrounded by the cracks, they're all around you, It's called 'carnival'." Raine Maida

 

"여러분이 8~9살쯤 했던 그 놀이 기억하죠? 4학년이었을 때 여러분은 학교가 끝나면 집까지 걸어오곤 했죠. 4학년때 어땠는지 기억해요? 4학년때 선생님이 어땠는지는요? 우리 선생님은 Ms.Bealak이었는데 정말 싫었어요. 4학년 때 집에 돌아오는 길을 기억해요? 뜬금없이 지금처럼 이렇게 뛰어본 적 있죠? 길바닥의 균열을 피하려고, 밟지 않으려고요. 그 게임 기억하죠? 균열을 밟으면 어머니 등골이 부러진다. 음, 우린 Denver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데, 날씨가 더럽게 더워가지고 우린 완전히 녹초가 됐어요. Mike랑 난 오른쪽으로 걷고 있었는데 바보처럼 균열을 뛰어넘어 보기 시작했죠. 있어봐요. 아직 이해 못했잖아요? 그 때 이 바보같은 머릿속에서 그 유치한 애들 놀이가 떠올랐어요. 균열을 밟지 마라, 밟으면 어머니 등골이 부러진다. 내 생각으론, 이건 게임이 아니라 어른이 되기 위한 준비, 아니면 청소년이 되어가는 것,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그 균열이란건 낙제한 수학 시험, 여자친구나 남자친구와 애를 갖는것, 아니면 여러분의 부모님이 여러분을 앉혀놓고 우리 이혼한다고 말하는 그런 날이 되겠죠. 이런 것들이 모두 여러분이 뛰어넘어야 하는 균열이에요. 이게 내 생각이고, 그 부러지는 어머니의 등골은 여러분의 등이 되죠. 그리고 물론 형편이 더러우면 견뎌내기 힘들때도 있고 그러다 부서져버릴 떄도 있는거죠, 맞죠? 다음 노래는 바로 여러분이 그런 균열들에 둘러쌓여있고, 그 수도 너무 많은 것 같은 기분이 드는 나날에 대한 노래에요. 제목은 Carnival입니다."

 

//

Don’t step on a crack or you’ll break your Mother’s back !

Step on a crack, you’ll break your mother’s back.
Step on a line, break your mother’s spine
Step on a hole, break your mother’s sugar bowl
Step on a nail, you’ll put your dad in jail

// 오래된 일종의 미신이고 동요로도 불리는 이야기라고 하네요. 


 

가사는 한참 전에 대충 해석해놓고 올리고 있는데 후렴구의 균열에 대한 이야기는 레인 메이다의 이야기를 해석하다 뭔소린지 몰라 찾아보면서 저도 오늘에야 이해했네요.

 

다른 곡들에 비해 그렇게 유명한 곡은 아닐텐데, 개인적으론 정말 좋아하는 곡입니다. 듣기 전엔 Carnival이란 제목에선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곡 전체에 감도는 쓸쓸한 분위기가 정말 일품이에요.

 

반주도 레인의 보컬도 뭔가 처량하게 들리지만 점점 고조되어 가는 분위기가 너무 좋고, 특히 곡 마지막에 when everybody is sane you'll be there을 반복할 땐 왠지 모를 감동도 느껴진달까요.

 

언제나처럼 가사의 해석은 노래 커뮤니티에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나마 공연중에 했던 것으로 보이는 레인의 이야기가 힌트가 되겠네요. 가사도 인터뷰도 의역도 오역도 많을테니 혹시나 원문을 읽어보고 이건 아니다 싶은 분이 계시다면 언제든 지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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