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r Lady Peace
Healthy in Paranoid Times 6번 트랙
Love and Trust
Mother, will you think of me in your prayers?
어머니, 당신이 기도를 올릴 때 절 떠올려 주실건가요?
This 21st century is a mess
이 21세기는 엉망진창이에요
You can try and fix it
당신은 이 세상을 바꾸려고 시도해볼 수 있지만
But it breaks
번번히 실패하고말죠
You can try and love it
당신은 그냥 이 세상을 사랑하려고 노력할 수 있지만
But it hates
결국은 미움받고 말아요
This is for everything we had
이건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위해서에요
It's the good and it's the bad
때론 좋을 수도 있고 때론 나쁘기도 해요
It's the state of love and trust
그게 바로 사랑과 믿음이에요
And this is for you
이건 당신을 위해서에요
And this is for us
그리고 우리 모두를 위해서에요
Father, will you comfort me if I call?
아버지, 제가 전화를 걸면 위로해 주실거에요?
This crazy world has lost it's mind
이 세상은 완전히 정신이 나가버렸어요
It's our fault
우리의 잘못이죠
You can try and straighten it
당신은 세상을 바르게 고치려고 할 수 있지만
It turns, it turns, it turns
세상은 돌고 돌고 또 돌죠
You can try and smother it
당신은 세상의 불을 끄려고도 해보지만
But it burns
계속 타오르죠
Oh it burns
Oh will you break my fall?
당신은 제가 떨어질 때 저를 잡아줄건가요?
Oh when I climb too high
전 너무 높이 올라갈때마다
I always lose my nerve
언제나 용기를 잃곤 해요
It happens every time
항상 그래왔죠
Oh will you bring me home
제가 겨우 목숨만 간직하고 있을 때
When I'm barely alive
당신은 날 집으로 데려다 줄건가요?
It's the state of love and trust
그게 바로 사랑과 믿음이란거에요
어디서 보기론 이 곡에 대해서 레인 메이다가 '부모님이 이혼할 처지에 놓인 어린애가 자신의 부모님에게 자신이 곤경에 처하면 거기에 가족이 있어줄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상황'을 표현한 곡이라고 언급했다던데, 글쎄요... 그렇게 봐도 말이 안되는건 아닌데 뭔가 상당히 부족하게 느껴지네요.
저런걸 제외하고 그냥 들어보면 상당히 괜찮은 곡입니다. 조금 이질적으로 시작하는 멜로디도 곡 전체적으로 밝은 편이고 가사도 복잡하고 힘든 세상이지만 사랑과 믿음으로서 가족을, 서로를 의지하자 이런 분위기니까요.
이 곡과 이어지는 트랙인 Boy에서도 이런 분위기는 계속됩니다. 처음에도 언급했지만 이번 앨범부터 반전, 평화란 주제와 함께 유난히 이런 분위기가 두드러진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