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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ur Lady Peace - All You Did Was Save My Life (0) 2012/12/15 PM 11:06

 

 

Our Lady Peace

Burn Burn 1번 트랙

All You Did Was Save My Life


You looked at me as you walked into the room,
넌 방으로 걸어들어가며 날 쳐다봤지

Like the red sea you split me open,
모세가 홍해를 가르듯 넌 내 가슴을 활짝 열어놨어

Somehow I knew these wings were stolen,
난 이 날개들이 도둑맞은 것이라는걸 알아

All you did was save my life
넌 내 목숨을 구해줬을 뿐이야


I tried to run but I couldn't move,
난 도망치려 했지만 움직일 수가 없었어

Well I paid for these concrete shoes,
발목을 잡는 이 콘크리트 신발은 내가 한 일의 댓가야

But like the singer that sings the blues,
하지만 블루스를 부르는 가수처럼

You saw hope in the hopeless.
넌 절망 속에서 희망을 보지


I'm not dying,
난 죽어가는게 아냐

All you did was save my life,
넌 내 목숨을 구해줬을 뿐이야

Pulled me out of that flat line,
그 시체들 속에서 날 끄집어내주었고

Put the heartbeat back inside.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해줬어

I'm not dying,
난 죽어가는게 아냐

All you did was get me through,
넌 위험 속에서 날 구해줬을 뿐이야

I owe every breath to you,
난 내 숨결 하나 하나를 네게 고마워해

Heart and soul unparalyzed,
마음과 영혼은 속박에서 풀려났어

All you did was save my life.
넌 내 목숨을 구해줬을 뿐야


I'm not for sale,
난 싸구려 판매용이 아니지만

But I've been sold,
난 팔리고 말았지

The more I hear the less I know,
들으면 들을 수록 알 수 있는건 적었어

And the lies are swallowed whole,
그리고 거짓말을 곧이곧대로 믿었고

And their insignificance.
사람들의 무의미함도 믿었어

The story's been told a million times,
이 이야기는 이미 수백만번을 했어

But it's different when it's your life,
하지만 네 삶에 관해서라면 이야기가 달라

I won a lottery tonight,
오늘밤 난 둘도 없는 행운아야


I started to come around,
난 이해하기 시작했어

The dogs are backing down,
개들은 도망치고 있고

I'm not afraid to see,
난 보는게 두렵지 않아

The Devils gone underground,
악마들은 땅으로 숨어버렸고

This tightrope's been cut down,
타고 갈 줄은 끊어졌어

And I can finally Breath
이제야 말로 난 숨을 쉴 수 있어

 


 

Burn Burn의 첫번째 트랙은 All You Did Was Save My Life, 첫곡부터 상당히 상쾌한 곡입니다.

 

레인이 상당히 의욕적으로 프로듀싱한 앨범이긴 한데 어째 Burn Burn 앨범 자체가 HIPT보다도 Gravity와 훨씬 더 가까운 물건이기 때문에 대체적인 곡의 분위기가 이렇게 밝고 가벼운 느낌이죠. 개인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는 앨범입니다.

 

앨범의 모든 곡이 그런건 아니지만 HIPT에서도 느꼈던 뭔가 느긋해진 분위기는 이 Burn Burn에서도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물론 그렇다고 모든 곡이 다 훈훈한건 아니고 나중에 소개할 Dreamland나 Signs of Life, Paper Moon 등 이전의 OLP다운 곡들도 있어요.

 

아무튼 멜로디도 가사도 상당히 경쾌한 곡입니다. Burn Burn 앨범 전체의 분위기를 설명해주기에 알맞은 멋진 곡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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