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er Bridge
One Day Remains 7번 트랙
In Loving Memory
Thanks for all you've done
지금까지 전부 감사했어요
I've missed you for so long
그렇게 그리워했는데
I can't believe you're gone
떠나셨다는게 믿기지가 않아요
You still live in me
전 아직도 당신과 함께 살아가요
I feel you in the wind
불어오는 바람에서 당신을 느끼고
You guide me constantly
그렇게 당신은 절 계속 인도해주죠
I've never knew what it was to be alone
지금까진 혼자라고 느껴본 적이 없었어요
Cause you were always there for me
당신이 언제나 절 위해 계셨고
You were always home waiting
언제나 집에서 절 기다리고 계셨으니까요
But now I come home and I miss your face so
하지만 이젠 집에서 그 얼굴을 그리워할 뿐이에요
Smiling down on me
절 보며 미소지어 주시는 그 얼굴을
I close my eyes to see
떠올리기 위해 눈을 감아요
And I know you're a part of me
당신은 제 일부나 다름없어요
And it's your song that sets me free
당신의 노래는 절 자유롭게 해주죠
I sing it while I feel I can't hold on
더이상은 견딜 수 없을 때 그 노랠 불러요
I sing tonight
오늘밤 난 노래해요
Cause it comforts me
그 노래가 절 위로해주니까요
I carry the things that remind me of you
당신을 떠올리게 하는 기억들을 안고 살아가요
In loving memory of the one that was so true
너무나도 진실했던 그 소중한 추억들을요
You were as kind as you could be
당신은 제게 정말 잘 대해주셨죠
And even though you're gone you still mean the world to me
당신이 떠났을지라도 당신은 제겐 이 세상 전부나 마찬가지에요
I never knew what it was to be alone
지금까지 한번도 혼자라고 느껴본 적이 없었어요
Cause you were always there for me
당신이 언제나 절 위해 계셨고
You were always home waiting
언제나 집에서 절 기다리고 계셨으니까요
But now I come home and it's not the same, no
하지만 이젠 집에 돌아와도 전과는 달라요
It feels empty and alone
공허하고 외로울 뿐이죠
I can't believe you're gone
당신이 떠났다는걸 믿을 수 없어요
I'm glad he set you free from sorrow
당신이 더이상은 슬퍼하지 않아도 된다니 기뻐요
But I'll still love you more tomorrow
앞으로도 전 당신을 더욱 사랑할거에요
And you'll be here with me still
그렇게 당신은 계속해서 저와 함께할 거에요
All you did, you did with feeling
당신은 언제나 모든 일에 진심을 담아하셨고
And you always found a meaning
거기서 언제나 의미를 찾아내셨죠
And you always will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그럴거에요
?
WWE의 팬으로서 WWE 자체나 관련 게임에 꽤 오랫동안 관심을 가지다보니, 제가 10년을 넘게 가장 좋아하는 밴드인 OLP로 시작해서 WWE를 통해서 알게된 밴드나 곡들이 꽤 많습니다.
Creed에서 이어지는 Alter Bridge 역시 그런 경우인데, 에지의 테마곡인 Metalingus는 유명하고 중간중간 방송으로 첫 앨범인 One Day Remains가 소개되면서 아마도 Find the Real을 틀어줬던걸로 기억하네요.
아무튼 다른 앨범은 둘째치고 이 앨범은 접해서 이곡 저곡 들어봤는데, 일단 Find the Real, One Day Remains, Open Your Eyes, Metalingus 정도가 마음에 들고, 나중에 알게된 엘렉트라 영화판 삽입곡인 Save Me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이 앨범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곡은 바로 이곡, In Loving Memory죠.
지금까지 노래 자체에 감동했던 곡들이 영어권 곡에선 세 곡이 있는데 하나는 Staind의 So Far Away, 하나는 Our Lady Peace의 Thief, 그리고 나머지 하나가 이곡입니다.
이 노래는 Alter Bridge의 기타리스트인 마크 트레몬티가 어머니의 죽음을 겪고 이를 바탕으로 쓴 곡이라고 하는데, 정말 듣고있으면 멜로디나 가사나 이보다 더 훌륭할 수가 없다고 느껴져요. 과한 부분도 부족한 부분도 없고 정말 버릴 부분이 단 하나도 없을 정도로 완벽하다 생각합니다. 특히 두번째 코러스가 시작될때의 터져나오는 외침이나, I'm glad he set you free from sorrow / But I'll still love you more tomorrow / And you'll be here with me still 이부분은 그중에서도 절정이죠.
아무튼 Alter Bridge의 곡을 다루게 된다면 이 곡을 맨 처음으로 다룰거라고 생각했지만, 이 곡에 진심으로 동조하려면 어떤 계기가 필요해서 지금까지 쭉 미뤄뒀는데, 결국 이번에 그 계기가 생기면서 이렇게 올리게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