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테스커와 테오, 블랙손 목걸이를 얻은 후 이젠 캐릭터가 어느정도 완성형에 가깝다고 생각해서 한동안 악사는 설렁설렁 플레이하고 수도사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수도사로 대균열을 돌다가 도저히 수도사로 감당할 수 없는 단계가 되어버렸길래 악사로 가볍게 한바퀴 돌았는데, 인나 허리띠를 목표로 겜블을 하다가 한밤의 마술사가 나왔네요.
그 고생한 테스커와 테오조차 사실 70렙 찍고 나서도 세번은 뽑아봤는데 한밤의 마술사는 정말 플레이 타임 377시간을 찍으면서 처음으로 주워보는군요. 심지어 옵도 주옵만 붙이고 실전투입 가능할 정도로 평균 이상으로 잘 뽑혔어요.
지금까진 적당히 35~36정도 파티플하면서 고단에서도 좀 덜죽을 생각으로 블랙손 목걸이+허리띠 조합을 꼈는데, 이젠 마음만 먹으면 목걸이와 허리띠도 바꿔버리고 정말로 안맞고 다죽인다식 세팅이 가능해지게 됐습니다.
이제 이걸로 정말 악사로 플레이하면서 주울 수 있는 아이템은 시즌템 빼면 하나도 빠짐없이 다 주워본 셈이네요. 뭔가 후련하군요. |
오늘도 2천개 정도 깐거 같은데 카달라 개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