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 11의 보스이자 길티기어의 최종보스. 스토리모드 클리어시 VS 모드와 트레이닝 모드에서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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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명의 희생이 더 필요하다고 했었지...
이제 내가 그 희생물이 되겠다!
나의 피가 그 마지막 준비물이다...
이걸로 저스티스는 완벽히 되살아날 것이다!
그리고 결국 세계의 모든 인간들을 쓸어버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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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미카엘 소드 : ←↙↓↘→WS
발키리 아크 : ↓↘→P(상대의 공격을 잡아서 반격)
스타라이크 백 틸(S.B.T) : ←↓↙K
임페리얼 레이(!) : →←↙↓↘→WS
*감마 레이 : ←→←→↘↓↙←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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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는 차지 기술이 없으며, 경의 모션역시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경의 사용시 저스티스가 굳어버립니다.)
도발
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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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난 네 앞에 쓰러져 무릎을 꿇게 되는군... "배덕의 불꽃"이여!
난... 타입-01... 최초의 기어다.
유일하게 자기를 인식할 수 있는 존재... 자기 자신만의 의지를 가진 존재다!
그리고, 그때문에 나는 모든 기어들을 통제할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내 명령은 절대적이다!
왜? 내가 왜... 죽어야 하는거지?
나는 오직 내 자신의 존재를 위해 싸웠을 뿐인데...
인간... 왜 날 죽이고 싶어하는 거지...?
악이라... 어떻게 감히 네놈이 날 악이라 부르는 거냐!?
.... 난 내 존재를 위해 싸웠을 뿐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야...
그게 인간을 향해 전쟁을 일으키는 것을 정당화시켜주진 못해(이유가 되진 못해)!!
......
.... 내 몸을 한번 봐.
나는 인간에 의해, 인간을 죽이기 위해 만들어졌어... 난 무기야.
하지만, 날 만든 그 인간들은 내 마음, 내 영혼에 관해선 아무런 관심도 기울이지 않았지.
나는 그들의 도구였을 뿐이야... 만약 내가 그것을 거부했다면 난 분해당해버렸겠지.
....난...
스스로에게 물어봐줘... 넌 정말로 날 비난할 자격이 있어?
난 이 세상에 노예로서 태어났어... 그리고 이제 날 파괴하러 네가 온 거고.
물론 나도 인간들이 날 무척이나 싫어하는걸 알고 있다... 그리고 언제까지나 그럴거라는 것도.
내겐 날 만든 자들을 저주하기 위해(저주하고?) 계속해서 살아나가는 것 밖엔 할 수 있는게 없었다.
하지만 넌 내가 '뭘' 위해 살아왔다고 생각하나?
내 의무, 내게 주어진 역할! 난 살육을 위해 태어났고, 그를 따랐을뿐이야. 이게 바로 '정의'다!
너 자신이 살아갈 권리... 그게 바로 내가 믿는 '정의'지.
헤... 그래, 넌 그 사람을 '그리워'하는 거구나?
난... 그런 감정 같은 것은... 가지고 있지 않아... 난... 무기일.. 뿐이니까...
... 생각나는군... 기..기어 프로젝트... 오래 전의...
..!?.. 그래... 그거야... 헤헤... 내가 어떻게 당신을 잊어버렸던 거지...?
우리가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더라면... 셋이서....
만족한듯한 미소를 끝으로, 궁극의 기어는 숨을 거두었다.
... 저스티스..?
솔, 길티기어는 자신의 피묻은 손을 바라보며 기원했다...
...자신의 앞에 누워있는 가엾은 희생물의 영혼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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