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가수스02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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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쯔바이2 -13-2- 렛츠 엑서사이즈! ver2 (0) 2008/11/23 PM 11:24
아우론 대철탑으로 향하기 전 마을에 들르면 여관에서 오뎃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오뎃사 - 여어, 너희들인가.



아르웬 - 그 모습을 보니 아직 목표로한 상대는 발견하지 못한 것 같군.

오뎃사 - ...그런거지.

후후, 너희들도 꽤나 고생하고 있는 것 같네...



라그나 - 잘 알고 있네... 우리들 그렇게 지쳐보이는걸까?



오뎃사 - 아니, 감도는 냄새로 아는거야. 식물 종류의 마물인가... 귀찮은 녀석과 싸운 것 같네.

아르웬 - 호오...

라그나 - 대단하잖아. 저번에 만났을때도 생각했는데, 일류 헌터들은 후각이 그렇게까지 좋은거야?



오뎃사 - 하하, 내 코가 특별한거야. 대부분의 냄새는 맡으면 그 냄새의 흔적(?)을 더듬어볼 수 있어.

라그나 - 그런가... 확실히, 현상금 사냥이나 트레져 헌팅에도 쓸만할 것 같네.

오뎃사 - 후후, 천직이라 생각해.



오뎃사 - 하지만, 아직 녀석의 꼬리조차 잡아내지 못했으니까... 많이 무디어 진 걸지도 몰라.



라그나 - 녀석... 그 다이갈드라는 자 말인가...

아르웬 - 흠... 솔직히, 굉장한 강적이다.



오뎃사 - 응. 터무니없을 정도로 만만치 않은 상대야.

하지만, 난 무슨 수를 써서라도 녀석을 찾아내지 못하면 안돼. '굶주린 늑대 사냥꾼'의 이름을 걸고.


여전히 다이갈드를 쫓고있는 오뎃사.

그리고, 바람의 마법을 얻은 시점에서 바람의 오의를 얻을 수 있습니다...만...



- 이번엔 조금 어레인지를 해봤다. 보다 훌륭한 엑서사이즈가 된 것 같다.



라그나 - 첫 소리가 저건가...

아르웬 - 이미 확인할 필요도 없이...



아르웬 - 복면. 당신의 오의가 편리한 것은 인정하겠다...

하지만 그 춤은 아무래도...

라그나 - 응, 게다가 실은 기술의 전수완 아무런 관련도 없겠지?

엑서사이즈는 그만두고 오의만 가르쳐주면 안되는거야?



개런드 - 호오...

그럼 오의를 먼저 가르치고 나면 엑서사이즈에 응하겠다는건가?



라그나 - 어이, 그런걸 말한적 없잖아! 역시 또 동문서답인가!



아르웬 - 개런드... 당신, 어째서 그렇게까지 하면서 우리에게 기술을 가르치는거지?

개런드 - ...?



아르웬 - ...매번 던젼을 앞질러와서, 숨어있다거나, 꽤나 수고해야하는거 아닌가?

개런드 - 후후, 알고싶다면 알려주지.



개런드 - 그건 너희들에게 엑서사이즈의 재능이 있기 때문이다.




라그나 - (에, 엑서사이즈의 재능...)

아르웬 - (그다지 기쁘지 않은 재능이야...)



개런드 - 너희들의 재능을 가지고 노력하면, 장차 나를 능가하는 엑서사이즈 마스터가 될지도 모르는 일.

...무엇보다도 너희들은 이 세계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다...

그러한 젊은이에게 공연히 참견하는 일도 내 임무이기 때문.

아르웬 - 에...?



개런드 - 후후후... 슬슬 시작하도록 할까.



개런드 - 그러면 렛츠 엑서사이즈!



라그나 - 어이 이봐... 평소와 동작이 다른것 같은데...



개런드 - ...말했잖아. 이것이 새로운 엑서사이즈닷!









체조 내내 엄청 헤매는 두사람-_-;



개런드 - 후후, 평소완 다르게 조금 격렬했을거다. 자, 눈을 감아라.




라그나 - 이것은, 바람 속성의 오의인가.



개런드 - 그렇다. 오의 '그란스트림'. 모든것을 찢어버리는 선풍으로 적을 무찌르는 오의다.

아르웬 - 과연... 속성의 성질을 최대한으로 이용하는 것 같군.


개런드 - 후후후, 너희들의 모험에 유용하게 사용하거라. 그럼 두명 모두 이만.




라그나 - 왠지모르지만... 의외로 성실한 녀석같네.



아르웬 - 응... 의외로 착실한 녀석같다. 도대체 본모습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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