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가수스02 MYPI

페가수스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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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쯔바이2 -41- 작전개시! (0) 2008/12/11 PM 09:18


라그나 - 이쪽의 준비는 끝났어.

수리가 끝나면 엔진 체크는 거들게.

미리암 - 알겠어.

가슈레이 - 조금만 기다려라. 곧바로 마무리 할테니.




라그나 - OK! 이상은 없는 것 같아.



미리암 - 후후, 아무래도 괜찮은 것 같네.

라그나 - 응... 완전히 예전 그대로야.

아니, 추락하기 전보다도 저 좋은것 같아.

가슈레이 - 내쪽에서 특별히 조정한 엔진이니까.

모처럼의 에어로테크 신형도 살아났다는 거지.

라그나 - 헤헤, 틀림없군.



라그나 - ...고마워, 두사람 모두.

힘든 부탁을 해서 미안했어.

가슈레이 - 헷, 터무니없는 일이 벌어져버린 것 같으니까.

적어도, 이정도의 일이라도 거들어주지 않으면 안되겠지.

라그나 - 그렇구나... 정말 고마워.



아르웬 - 라그나, 준비는 끝난것 같군.



라그나 - 응, 확실히.

앞으론 작전 개시 시간을 기다릴뿐이야.

아르웬 - 그런가...



- 라그나사부!





스바루 - 다, 다행이다... 어떻게든 시간이 맞아서...

라그나 - 스바루.. 너, 괜찮은거야?

상처는 다 나았어?

스바루 - 넷! 이젠 괜찮습니다!



스바루 - 그래서... 피오나씨 일행에게 사부가 이곳에 있다고 듣고는...



- 그래서 우연히 이 아래에서 만나 함께 전송하러 왔다는 것이다.




라그나 - 개런드... 당신도 와 준건가.

루 - 뭐, 뭐야... 이 아저씨는...!

아르웬 - 후후, 여전히 이상한 차림이군.



개런드 - 훗, 이것이 나의 전투의 예복이니까.

그건 그렇고... 가는 건가, 너희들.

그 거대한 회오리의 저편에.



라그나 - 응...

당신에게도 여러가지로 도움을 받았네.

아르웬 - 재차 나도 감사의 예를 표하겠다.



개런드 - 훗, 전망이 밝은 젊은이들에게 공연한 참견을 한것에 지나지 않는다.

더이상 너희들에게 내가 가르칠 수 있는 것은 없다.

라그나 - 응...



아르웬 - ...

개런드 - 왜그러는가, 아르웬.

출발하기 전에 빈약한 근육을 조금이라도 단련하고 싶어진건가?



아르웬 - ...어째서 그렇게 되는거야.

아무것도 아니다. 아마도 나의 기분탓일 것이다.



개런드 - 사양할 필요 없다. 자, 이 프로테인을 마시고 팔굽혀펴기와 스쿼트(역기)를 500회...

아르웬 - 필요없다.



루 - 뭐, 뭐야 이녀석은...

라그나 - 뭐, 그... 한마디로 말하면 대단한 괴짜랄까?



라그나 - ...그건, 그렇다치고.

전송해줘서 고마워.

넌... 정말로 많은 도움이 됬어.




스바루 - 헤헷... 저, 아무것도 안했어요.

사부에겐 배우기만 하면서 발목만 잡고...



라그나 - 바보같은 소리 하지마.

네가 아니었다면 난 우물쭈물하던 모습 그대로였을거야.

미아도 마주대하지 못하고, 공주도 도울 수 없었겠지.



라그나 - 스바루... 네가 날 남자로 만들어준거야.



스바루 - 사, 사부...

그, 저도...! 가능하다면 저도 같이...!



라그나 - 스바루. 그 약속, 기억하고 있지?

스바루 - 엣...



라그나 - 공주와 미아를 데리고 반드시 돌아온다는 약속.

아직, 그 약속은 반밖에 지키지 못했잖아.

그러니까... 그걸 기다려줬으면 해.

스바루 - 아...



라그나 - 네가 기다려준다면 나도 지금까지보다 더 노력할 수 있을테니까.

그러니까... 부탁할게, 스바루.





스바루 - 알겠습니다... 저, 여기서 기다릴거에요!

분명히... 분명히 약속했으니까요!



라그나 - 응, 물론이다.



루 - ...정말이지 이 남자는...

개런드 - 흠, 순수한 마음을 이렇게 간단히 농락해버릴줄은.

아르웬 - 후후, 이거 무지각해서 미안하다.(無自 覚なのだから恐れ入る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_-)



라그나 - 진지한 이야기 하는데 찬물 끼얹지 말라니까!



스바루 - 루씨, 아르웬씨! 사부를 잘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반드시 모두들 무사히 돌아와주세요!

아르웬 - 응...!

루 - 맡겨줘!





미리암 - 노톤씨. 이쪽 준비는 OK야. 그쪽은 어때?

노톤 - 3기 모두 준비 완료다! 언제라도 비행할 수 있어!



미리암 - 라그나, 작전 개시다! 언제든지 출발해도 돼!
















개런드 - 걱정하지 마라. 저들은 반드시 돌아온다.



스바루 - 아...

헤헤... 넷!



스바루 - 그러고보니...

개런드씨는 도대체 어떤 분이시죠...?

사부나 아르웬씨와는 아는 사이인것 같은데...

개런드 - 나 말인가?






개런드 - 후후... 별볼일없는 원 흡혈귀다.



개런드 - 먼 옛날, 모든 마력을 잃어 육체를 단련할 수 밖에 없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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