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
알티나
뮤제
알리사
라우라
에마
피
사라
토와
알핀
엘리제
섬의 궤적 4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전일담의 고백 이벤트입니다.
연애의 진도로 보면 따지면 알리사 >> 라우라, 에마 > 피, 사라, 토와 >> 뮤제, 알핀 > 알티나 > 유나 > 엘리제 정도라는 느낌.
구 7반 캐릭터들이 여러모로 스토리 상 비중이 줄긴 했지만, 약속 장소로 린이 직접 튀어나가고 끈끈한 분위기를 보면 최소한 인연 이벤트에선 대우를 해 주긴 했어요.
그 중에서도 거의 19금급 분위기를 풍기는 알리사는 혼자 넘사벽. 답정너였던 크로스벨편과는 달리 제대로 된 경쟁자들이 무지 많긴 했지만 어쨌든 공식 히로인은 공식 히로인입니다.
하지만 이벤트 자체의 임팩트나 들어간 정성으로 보자면 여기서도 신 7반쪽인 알티나 >> 유나, 뮤제 > 알리사 > 라우라, 에마 > 나머지 라는 느낌.
그 중에서도 회상씬까지 넣어주며 진행되는 알티나는 그냥 원탑. 이정도면 선택 이벤트가 아니라 필수 이벤트로 들어가야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