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가수스02 MYPI

페가수스02
접속 : 5665   Lv. 75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21 명
  • 전체 : 521602 명
  • Mypi Ver. 0.3.1 β
[이야기] 옥토패스 트래블러 - Decisive Battle (0) 2021/02/16 PM 11:32

 

 

 

옥토패스 트래블러 OST - Decisive Battle I

 

옥토패스 트래블러 OST - Decisive Battle II


img/21/02/16/177ab42b88f44f45.jpg

 

 

img/21/02/16/177ab42b23a44f45.jpg

 

 

img/21/02/16/177ab42b37c44f45.jpg

 

 

img/21/02/16/177ab42b56144f45.jpg

 

 

img/21/02/16/177ab42a9ec44f45.jpg

 

 

img/21/02/16/177ab42acbd44f45.jpg

 

 

img/21/02/16/177ab42a75c44f45.jpg

 

 

img/21/02/16/177ab42af0b44f45.jpg

 

 

옥토패스 트래블러의 보스전 음악인 Decisive Battle I와 II입니다. 일반 전투 테마와 마찬가지로 제목은 엄청나게 단순합니다ㅋㅋ 옥토패스의 전투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각 턴마다 플레이어와 적들이 민첩 수치를 바탕으로 뒤섞여서 행동하는 방식인데, BP와 실드라는 시스템으로 전략성을 더했습니다. 각 캐릭터는 매 턴마다 BP 1씩 얻으며, 이 BP를 소비해서 공격을 강화하거나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지만 BP를 사용한 다음 턴은 BP를 얻을 수 없습니다. 적들은 고유한 수치의 실드를 가지고 있고, 약점을 알아내 공격해 실드를 모두 깎으면 적을 브레이크 상태로 만들어 한 턴 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강력한 대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이 게임도 후반부엔 엄청 쉬워지긴 하지만, 캐릭터의 성장이나 장비가 어중간한 초중반의 보스전은 이런 시스템을 잘 활용해야 클리어할 수 있도록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 완전 턴제 주제에 꽤나 긴장감있는 전투가 펼쳐집니다. 그리고 그런 보스전의 분위기를 잘 끌어올려주는게 이 두 곡입니다. 둘 다 격렬하고 세련되면서도 뭔가 요즘 게임보단 고전 턴제 RPG의 보스전 BGM스런 분위기를 풍기는게 진짜 훌륭합니다. '결전'이라는 이름 덕분에 가끔씩 같은 이름의 파이널 판타지 6의 명곡 'Decisive Battle'과 비교되기도 하는데, 전 솔직히 옥토패스의 곡들 정도면 파판6의 저 곡과 비교해도 절대 안밀린다고 생각합니다.



OCTOPATH TRAVELER Arrangements - Break & Boost - 6번 트랙 - Break: Decisive Battle II

OCTOPATH TRAVELER Arrangements - Break & Boost - 8번 트랙 - Boost: Decisive Battle II

어레인지쪽은 개인적인 평가론 둘다 그저 그렇지만 그나마 브레이크쪽이 낫습니다. 부스트쪽은 너무 과해서 싸구려스런 느낌이고, 브레이크쪽은 원곡보단 못해도 악기 구성을 바꾸면서 분위기가 확 달라져서 한번 들어볼만은 한 수준이에요.

신고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