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웃겨] 편의점 알바생이 700만원 요구글은 자작(스압)

루리웹에 올라왔을때도 점주편 들어주는 사람도 있었던걸로 기억하네요

[호걸]

제가 봤던 댓글들은 대부분 점주 욕하는글이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자작이라니 소오름~~~~

[의사양반]

점주편드는사람들이 은근히 보였죠.

[Roachstar]

인간은 선택하고, 노예는 복종한다.
- 앤드류 라이언

[루티노스]

예전에 비슷한 이야기가 인벤 피씨방 게시판에 올라온적 있었죠.

고용주가 아닌 대부분의 사람들은 최저임금이 그 사람의 시간을 사는 최소의 금액으로 알고 있었지만

고용주의 입장에 있는 사람들은 최저임금이 최대라고 생각하는듯이

아르바이트생이 잘해야 주는 금액이란식으로 생각하더군요.

알지도 못하는 비리비리한 애들에게 어떻게 처음부터 최저시급 맞춰주냐는 식의 논리에 할 말을 잃었었습니다.

[MB_PRISON]

7년째 일했다는 형이 라는 사람진짜 무섭네 .;;;;;

[시노부궁디팡팡]

어디서부터 이렇게된건지...
왜 일본처럼 최저시급 이상 주는곳이 거의 없을까요

[핵직구]

최저시급은 말그대로 최저인 시급인데

개나소나 최저시급

[†아우디R8]

몇일전부터 이글이 웬지 "본인이 무언가를 말하기위한 거짓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딱 한번했는데

그게 비슷하게 들어 맞았네요

주작일거 같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주작보다는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진 자료군요

흠....

참 어찌보면 알바생의 입장이 당연하고 정당하였다고 밖에 못보겠습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최저임금을 지키지않고 당연히 해주어야하는것을 해주지않은것은

시작부터 뒷통수 맞고 시작하는 것인데 말이죠.


이 글을 정말 두고두고 봐야겠습니다.

[feng]

2번이 진짜 힘든게 요즘 세상.
최저임금이 아니라 최대임금 ㅅㅂ

[중복중독ㅋ]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이군요

[마데인치나]

최저의 뜻을 잘못 아는 사장, 점주가 너무 많음..

[돌아온 한글97]

가게 운영을 위해서 알바생은 필요한데 막상 알바를 쓰면 수입이 반토막
그렇다고 알바를 안쓰면 내가 직접해야 하는데 혼자서 하려니 너무 힘듬(편의점 24시간이라면..)

저는 지갑을 열지 않는 소비자, 팔리지 않아 어떻게든 충당하기 위해 가격을 올리는 판매자 전체적인 경제활동이 굳어버린 사회 분위기 때문에 그런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혼[混]]

도대체 법 어긴 점주를 편드는 사람이 뭔 생각인지 저는 보면서 내내 어처구니 없었는데 자작으로 사람들의 인식을 보려고 했다니..대단하네요.

그리고 실제로도 인식이 시궁창. 사장님께 어떻게 그러냐라는 인간들은 사장이 노예 취급해도 불만 가지면 안될듯. 고용관계라는건 노예계약이나 신체포기 각서가 아니라 계약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노동자 스스로자 노예가 되고 있죠..

[IAMGAME]

추신 1. 40시간까지만 인정이라는 부분은 틀린거임.
근무신간/40 이 잘못됐다는 것을 증명.

하여튼 우리사회에 저런 노예들이 빨리 없어져야 하는데 씁쓸.

[포켓풀]

7년은 사람을 병신으로 만들기 충분하고도 남는시간이지.....하 ㅜㅜ

[라울크루제]

저런노예들 은근많아요.

돈쬐금받고, 연차, 주휴 이런거없고, 주말에도 사장이 나오라고 부르면 바로나가고

점심시간도 12시부터면 한 12시 40분쯤 가서 밥먹고 바로 와서 일만하고... 답답

말해줘도 못알아먹을 인간들이니 그냥 노예로 살게 냅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