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이 마려워 참지 못하고 있는 어린 동생을 위해 형이 화장실 바닥에
무릎을 꿇는 모습이 포착돼 훈훈함을 주고 있다.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가장 교육 잘 받은 어린이들'을 소개하면서
기특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 따르면 어린 꼬마 두 명이 화장실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키가 작은 동생이 변기에 닿지 않자 형이 바닥에 무릎을 꿇고
'인간 받침대'가 되어준 것이다. 어린 동생을 위해 화장실 바닥에 몸을 낮추는 일까지 마다하지
않은 형의 모습이 대견하게 보인다. 이 사진을 촬영한 이는 두 형제의 부모인 것으로 추정됐는데,
누리꾼들은 "정말로 가정 교육 한번 잘 시켰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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