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우리동네에 유난히 80년생 남자아이들이 많았는데 저를 포함해 6명이었습니다
아직도 기억하는 초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때 어머님들이 애들 단체로 서울대공원 놀러가자고 해서
전날 정말 기대하고 잠들었고 다음날 불의의 사고로 저는 발이 부러져서 병원에가서 깁스를 하고
단체로 서울대공원 간다던 친구들은 단체로 고래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전 그 이후로도 고래를 잡지 않았습니다 뭐 자연이니 문제는 없는데 뭐 쓸데없는건 매한가지입니다 ㅜㅜ
중학교를 가려면 반드시 해야만 할것같던 포경수술..
시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