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직업은 화물차운전이고 남들과는 달리 낮과 밤이 뒤바뀌어 있습니다
연애는 사실 별 생각도 없고(데인게 많아서...) 할 능력도 없고 게다가 개인주의자라
연애는 몰라도 결혼은 아예 관심도 없고 취미래봤자 게임정도고 음주가무는 별로 즐기질 않아
돈쓸데도 별로 없어서 수원에 제 명의로 아파트도 하나 있습니다(나이 37) 가족들에겐 결혼생각없으니
일찌감치 포기하시라고 몇번을 말했고 가족들은 이제 거의 손놓은 상황인데
명절날 친지들만 모이면 만나는 사람은 있느냐 결혼언제할꺼냐 집도 있는데 빨리해라
특히 교회다니는 큰어머니는 내가 교회에 참한 아가씨 있는데 소개시켜주겠다라고 하시는데
정확히는 제 명의로 집을 구입한 이후부터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쏟아지네요
결국 이번에 참다참다 폭팔해서 내가 집을 팔던지 해야겠다고 하고 나와버렸습니다
왜 남의 생각은 듣지도 않고 자기들 할말만 해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