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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쇼타콘이니 저 사진에서 소아성애적 코드가 읽히는 건가 싶기도 하고...

뭐 알 수 없네요.

애들이 좋아서 한다면 할 말 없긴 하지만 저도 애들까지 저렇게 돈벌이하는게 별로긴 함.

제3세계 국가에서 어린아이들이 축구공 꼬매는 거랑 다를 바 없어보임.

아동에게 메이크업이나 성인옷(개인적으론 미니스커트나, 시스룩 같은거) 거부감이 있을수 있지만
그게 불법이 아닌이상 저렇게 비난 할건 아니라 생각함.
하지만 출근길에 초딩이 미니스커트 입고 가는거 한번 보고 와 이건 정말 아니다 라고 생각한적이 있어서
초딩이나 중딩이 너무 야한옷을 입는건 좀 그렇더군요.

다양성 그거인것같네요

저도 스타킹같은데 나와서 애들이 어른춤 잘추는거 보면 징그럽다고 생각하기에
저런게 징그럽다는 면에서 공감이 되기도 하는데
저렇게 막 진지하게 오바하면서 남 앞에 몸서리 치는 나를 공감해달라며 들이댈 정도는 아니거든요..
그냥 난 좀 징그럽더라 정도로 말합니다.

요즘 보면 소소하게 이야기하고 서서히 공감대 얻어갈 수도 있는일을 가지고서
과장하고 오바해가지고 망치는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덤으로 이게 맞다 유식한척 하려한다는 뉘앙스를 주는 어투들을 사용하는것도 한몫하는것 같고요

결국 남들로 하여금 오히려 다양성을 해치려 한다는 느낌을 받게 하는것 같아요.

근데 이것도 짤 퍼날라지는것들만 보면서 느끼는거라 다소 과장되게 인지하고 있는걸지도 모르겟습니다;

아 근데 이경우에는
공감의 핵심이 되는 부분에서 굳이 크리피라는 외래어를 가져다 사용한 것도 약간 영향을 주는것 같습니다;
크리피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외래어가 아니므로 오히려 공감대에서 멀어지게 만드는 선택인듯.

솔직히 저도 저렇게 애들 입히는거 별로지만 그건 제 생각일뿐 도덕의 잣대가 될순 없다고 생각하는데

무슨 기저에 깔린 원초적 베이스니 뭐니 하면서 의식있는 지식인 인척 하는데 별로 보기 좋지는 않네요

그냥 저런스타일이 이쁘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을 위한 상품인듯 하고 실제 세일즈타겟도 부모들일텐데 소비매체니 뭐니... 내가 그러면 남들도 그렇다는 방식의 사고일수도 있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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