퓰리쳐상을 받은 세계적 힙합 뮤지션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31)가 내한 공연을 앞두고 요청한 한국 음식이 화제다.
27일, 내한공연을 주최하는 현대카드에 따르면 켄드릭 라마는 “겉절이, 얼갈이 된장국, 파전 등을 준비해달라”라고 요청했다. 겉절이를 ‘geotjeori’라고 영문으로 표기해 주었다고 한다.
공연 관계자는 “외국인들에게 한식은 굉장히 힙(hip・세련되었다는 은어)한 음식 문화”라며 “팝스타들이 내한할 때 종종 한식을 궁금해하고, 경험해보고 싶어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