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정말 하루 하루 버티기가 너무 힘들어 손목을 또 그었는데...
사람 목숨이라는것이..쉽게 놓아지지 않네요....
여튼.....
응급실로 실려간 후 정신건강의학과에 다섯번째 입원을 했습니다.
그리고 퇴원을 하고 나서 상담도 받고 통원치료도 받으러 다니고 있는데요....
병원에서 편지가 한통 왔네요....
무슨 편지지? 하고 열어보니 제가 잘 지내고 있는지 안부편지였습니다.
병원에서 이런 편지도 보내주는군요......
후우.....
편지의 내용처럼 이제는 아픈 상처 잘 치료하며 행복하게 지내야 하는데...
쉽지는 않겠지만 저도 조금씩 노력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