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부산으로 바람 쐐러 다녀오려고 하는데 집에서 가지말라네요...
나는 왜 여행도 맘대로 못가냐고 물으니 혹시 나쁜맘 먹어서 사고 일으킬거 같아서라네요...
여기서 부모님께서 말씀하시는 사고라는건 자살을 한다거나 자해를 말하는데요...
설마 그러겠나요...
얼마전 동생 일때문에도 스트레스를 엄청 받은 상태고,
계속 병원에 입원, 퇴원, 입원, 퇴원반복만해서 바람 좀 쐐고 오고 싶다는건데....
휴....
병원에서도 여행 다녀오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했는데 쩝....
글에 그런 내용을 쓰신 것도 있고...
민감한 내용에 제가 이러쿵저러쿵 참견하는 것도 주제넘는것 같고...음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