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아버지께서 너 나이가 마흔이 다 되어가는데 결혼은 언제 할래? 이러시면서,
"내 친구들은 자식들이 다 결혼해서 손자에 손녀까지 있는데...넌 언제 결혼해서 손자 보여줄래?"
물론 제가 이성애자였어도 외모도 남들보다 못하고, 수입도 없어서 결혼 못하겠지만...
제가 동성애자인데 결혼을 어떻게 할 수 있나요?
이럴때마다 집에 커밍아웃을 하고 싶지만 만약 그랬다간 어떻게 될지 불보듯 뻔해서 끝까지 숨겨야죠...
에휴...
진짜 이럴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아요...
"내 친구들은 자식들이 다 결혼해서 손자에 손녀까지 있는데...넌 언제 결혼해서 손자 보여줄래?"
이 멘트는 우리집과 동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