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떠나는 꿈을 꿨어요...
죽는다는게 아니라 제 곁을 떠난다는 느낌?
꿈이라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제 친구들이 다 모여서 놀고 있는데..
한명씩... 한명씩... 가더라구요..
저는 막 울면서 가지말라고 하는데도 사라지고....
결국 친구들은 다 떠나고 혼자 남아 울다가 잠에서 깼는데..
기분이 참... 그렇네요...
그리고 생각을 한 것이..
"내가 친구들에게 잘 못하고 있는걸까?"
생각을 해보니 친구들은 다 저를 잘 챙겨주는데 저는 그에 반의 반의 반도 못해주는거 같아요...
꿈 때문인지 오늘 하루 종일 기분이 풀다운되어 있네요...
리보트릴을 먹어도 안되고..
하아...
너무 신경쓰지말고 친구한테 전화해서 한번 밥이나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