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긴안돼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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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볼일없는일상.....☆] 참....사람이라는게..... (4) 2019/11/24 PM 04:57

친척조카가 있습니다...

 

그 조카의 부모님은 이혼뒤 어머니가 키웠었는데..

 

어머니께서 몸이 아프셔서 할머니가 키우고 계셨었어요....

 

그런데 사정이 있어서 어릴때 3년정도를 저희집에서 저랑 같이 컸었어요

 

저희집도 넉넉한 사정이 아니였지만 어머니께서 친자식처럼 잘 키웠었죠....

 

그리고 그 후 할머니라는 사람이 데리고 가서 연락이 안됐었죠....

 

그 후....

 

저희집은 어머니쪽 친척이랑 사이가 안좋아서 연락을 끊고 지내고 있었는데...

 

어쩌다가 그 친척조카가 결혼을 했다는 소식을 부모님께서 들으셨나보더라구요...

 

그러면서 저희 어머님이 서운하다고....

 

어릴때 애지중지 키워줬고..

 

그 조카의 누나들이 다 결혼할때마다 저희 아버지께서 다 일일히 챙겨주고 그랬는데...

 

연락..그 흔한 문자 한통이 었었다고...

 

참...

 

그 얘기를 듣는데 너무 하다 싶더라구요...

 

연락을 해볼까 했지만 기분 나빠서 연락안하기로 했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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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빅2    친구신청

저희집도 똑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삼사촌 친인척 관계들은 꼭 이런 일이 비스무리하게 일어나더라구요. 어머니가 마이피주인분의 어머니같은 케이스였는데 지금 연락되는 사람 하나도 없네요. 근데 소식을 건너듣다보면 꼭 남부럽게 잘 살지도 않아여. 이런저런일이 일어나든 결국엔 인과율인거 같습니다.

쥬드매버릭    친구신청

살다보니 인간관계가 참 허무한 적이 더 많은 것 같네요

토토로대왕    친구신청

어릴때니까 커가면서 그냥 잊어버리는거죠
저도 이런 경혐 해본지라 서운하지만 머라할수는 없더라구요

진지한 변태    친구신청

삼사촌 관계가 참 가깝지만 먼 관계죠 하다못해 친형제간에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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