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조카가 있습니다...
그 조카의 부모님은 이혼뒤 어머니가 키웠었는데..
어머니께서 몸이 아프셔서 할머니가 키우고 계셨었어요....
그런데 사정이 있어서 어릴때 3년정도를 저희집에서 저랑 같이 컸었어요
저희집도 넉넉한 사정이 아니였지만 어머니께서 친자식처럼 잘 키웠었죠....
그리고 그 후 할머니라는 사람이 데리고 가서 연락이 안됐었죠....
그 후....
저희집은 어머니쪽 친척이랑 사이가 안좋아서 연락을 끊고 지내고 있었는데...
어쩌다가 그 친척조카가 결혼을 했다는 소식을 부모님께서 들으셨나보더라구요...
그러면서 저희 어머님이 서운하다고....
어릴때 애지중지 키워줬고..
그 조카의 누나들이 다 결혼할때마다 저희 아버지께서 다 일일히 챙겨주고 그랬는데...
연락..그 흔한 문자 한통이 었었다고...
참...
그 얘기를 듣는데 너무 하다 싶더라구요...
연락을 해볼까 했지만 기분 나빠서 연락안하기로 했네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