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남는건 좋은 추억과 사진이라는데...
사진을 별로 못찍었네요...
첫째날 전주에서 포항갈때
졸음운전한 할아버지차와 제가 탄 버스와 사고가 나서
예상시간보다 좀 늦게 도착했네요...
포항 터미널 내리자 마자 시내버스타고
구룡포근대역사거리로 가서 구경 좀 하고 배가 고픈데
여기까지와서 백반말고 다른걸 먹어보려했지만...
마땅한데가 없어서 굶고 부모님 드릴 과메기사러
죽도시장으로 갔었죠..
과메기 사고 모텔 입실시간이 5시라 시간이 애매해
터미널까지 걸어갔습니다.
다음날 부산행 표를 끊고 모텔로 가서 쉬다가
포항사는 친구 만나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부산 깡통시장가서 어머니 모자 하나랑
먹을것사고 볼일보고
전주로 왔네요...
다음에 언제 또 여행갈지 모르지만...
그때는 계획을 여유롭게 잡고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