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있어요..
온라인으로 알게 된 친구이고....
알고 지낸지는 19년이 다 되어가네요...
이 친구는 배달하는 일을 해요...
그래서 이동하는 시간이 많아 저랑 매일 통화를 해요...
이 친구는 양산에 살고 저는 전주에 살아서 자주 못봐요...
그런데 제가 뭐한다고 전화 끊고,이것한다 끊고....
이건 문제될 일이 아닌데....
제가 금방 전화 할게 하고 안한다던지...
늦을거 같으면 카톡이라도 남겨야 하는데...
그렇지를 못했죠...
그리고 어제 결국 일이 터졌어요...
제가 사정이 있어서 폰을 처분해야되서 바빴는데...
또 금방 전화할게라고 말을 했죠...
그리고 나중에 친구가 전화를 했죠...
니가 그렇지 뭐라는 말투로...
너 대체 왜 그러냐고...
그래서 제가 사정이 있어서 폰을 팔아서 오늘 하룻동안은
연락 못해 미안해...라고 말했더니...
야! ㅈ대로 사세요 끊어라 이러면서 끊겠는데...
뭐...다 제가 잘못했죠....
그리고 오늘...
그렇구나 ㅋㅋㅋㅋ 넌 뭐 변한게 없네 나도 그렇고 연락 없으면 그냥 연락하지말자 뭐한다고 해서 서로 피곤하게 사냐...
이렇게 카토톡이 왔네요...
왜 저는 인간관계를 제가 다 망치는건지....
답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