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좀 길게 가보려고 4박5일로 잡았습니다...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정말 기대되는건 일본여행가면 밤마다 술집에가요..
일본어도 거의 모르지만..(가끔 술집사장형이 통역을 해줍니다..)
낯선사람과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아요..
만나서 술도 한잔씩 주고 받고 노래도 부르고 하다보면 그 시간이 정말 즐겁죠..
물론 이곳 한국에서도 술 한잔 하고 싶어 누군가를 만나려면 정말 어렵네요...
어쩌다 만남이 잡혀도..
술값을 저보고 지불 하라고 하던지, 술만 찔끔 마시고 가던지...
좀 심한 경우에는 약속장소 가서 30분...1시간...기다려도 안오고 바람맞기 일쑤네요...
그럴때마다..
내가 못나서 그런가보다...
내가 남들보다 잘난게 없어서 그런가보다...
이런 생각, 자책을 많이 하죠...
에휴...
여튼...
4박5일 일정은 어떻게 잡아야할지 생각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