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활동도 잘 안되고,
정말 너무 힘들어서 칼을 들었는데...
많은 생각이 들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부모님 생각부터..
몇안되는 온라인 친구..
등등..
결국 시도는 했습니다..
다만 영화나 TV에서 본대로 해가지고 어설프게 피가 많이 나긴 했지만 살아 있더라구요....
그 뒤로는 치료도 받고, 이런 생각하지 말자 정말 하지 말자 했는데...
다시 고비가 찾아온거 같아요..
취업문제도 자신이 없을뿐더러..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막막하고...
다른 집의 제 나이 또래 사람들과 비교하면 정말 부모에게 불효만 하고 사는거 같습니다..
서른 둘...이 나이 먹도록 제대로된 친구도 없고...
예전에 온라인 친구중에 한명이 알려주더라구요..
그렇게 어설프게 해서 죽겠냐고
정말 죽을거면 욕조에 물 받아놓고 거기서 하라고 방법까지 알려주더라구요...
진짜...
어떻게 해야 될지...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