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좀 걸었습니다..
덕진공원 -> 전북대 대학로 -> 시내 객사 -> 한옥마을까지...
발에 좀 문제가 있어서 걷다 쉬다 하면서 좀 걸었는데...
사람많은곳에 있으면 답답하고, 숨이 잘 안쉬어지고...
물론 다들 얘기를 하거나 담배를 피며 그렇게 있겠지만...
제 얘기 하는 것 같고 저만 보는거 같은 기분이 드는것때문에..
아직은 좀 힘드네요...
막 화장실에 들어가 있거나 사람이 그나마 적은 곳으로만 다니고....
아직은 좀 힘들고 어렵겠지만 차근 차근 하나씩 해봐야죠......
그런데...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하면 나아지겠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얼마나 걸릴려나....
나아질수는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월요일인데 늘 하는 얘기지만 다른 분들은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