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볼때 눈물이 자주 나오네요..
어머니가 암에 걸려서 죽는다는 설정이 참...
왜 그렇게 슬픈지..
남편은 속도 모르고, 큰아들이라는 것은 성질 성질만 부리고..
어제방송 마지막부분에서 어머니(고두심분)가 막 웃는 모습이 나오더라구요..
얼마나 폭폭해서 저렇게 울까 라는 생각이 들고 눈물이 또 나는데...
죽지 않는걸로 결론 나면 좋을텐데.....
마지막회도 얼마 안남았고 결국 죽는걸로 결정된거 같더라구요...
다른 분들도 드라마 보면서 눈물흘릴때가 있으신가요??
심지어 봤던거 또봐도 눈물이 나와요 저는...
근데 막상 현실에서 슬픈일 겪으면 안울어요